나눔 소통으로 지역사회 복음화 헌신
지역주민의 고충과 지역내 각종 숙원사업의 해결, 주민의견수렴, 자문역할 등을 감당하는 주민자치위원장에 본 교단 경기북파주지방회 부회장 신용호 목사가 선임되어 지난 4일(월) 법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파주시 법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제2기 최화인, 제3기 신용호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 파주시의회의원, 법원읍장, 각 읍면동 주민자취위원장 및 사무국장, 각 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전달, 선물 및 꽃다발전달, 법원읍주민자치위원장 신용호 목사의 취임사, 주민자치위원회기 인계인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신용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도 화합소통을 최우선으로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열악한 이 지역에 문화예술을 비롯 각종 사회적 혜택이 골고루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신 목사는 아울러 이 지역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득이 낮은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2년의 임기동안 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곳 법원읍을 살고 싶은 곳, 사람이 몰려오는 곳,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해 1교회 1가정 자매결연운동을 전개하여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파하는 계기로도 삼을 것이라고 말하고 장학금조성(1구좌 1000원, 5000원, 1만원)을 위해 후원자 1000명을 구축하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동사무소별로 설치하며 관할구역내 각계각층의 주민대표 35명 내외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운영상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위원들이 협의하여 선출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있어 주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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