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2백여 회원 사랑의 교제, 진리-공의 실현 교단 다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59차 총회 교단단합체육대회가 지난달 27일(월)과 28일(화) 은혜와진리수양관에서 1천 2백여 명의 총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한편 한 마음으로 교단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과 교회연합을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교단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전국장로연합회장 이종복 장로의 기도, 교단상임운영위원 표순호 목사 자녀인 표성지, 성주 자매의 힘 있고 아름다운 찬양에 이어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설교에 앞서 교단 업무표장과 관련하여 명확한 이해가 부족한 회원들을 위해 교단 법무국장 안기호 목사의 현재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안 목사는 업무표장 대법원판결은 특허법원에서 다시 판단하라고 돌려보낸 것으로 특허법원에서 다시 다루어야 하는 과정을 남겨 두게 된 상황이며, 아직도 많은 과정들을 남기고 있으며 최종 확정판결까지는 대장정이 남아 있다는 것과 서대문 이탈자들의 신문 보도 내용은 회원들을 호도하려는 불순한 의도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 조용목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단단합체육대회가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지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스포츠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를 통해 더욱 우의를 돈독히 하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는 진실하시고 거짓을 행하실 수 없는 분인데 일부 이탈자들이 양심과 진리를 떠난 행태를 서슴없이 하는 모습을 보면 충격이 아닐 수 없었으며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세상의 권세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어긋난 행동”이라고 전하고 “오히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정금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단총무 김홍성 목사의 광고에 이어 국내총회장 김상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치고 오찬 후 각 권역별로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배드민턴 종목의 추가로 축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이 예선은 리그방식으로 준결승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치러졌다. 교단을 훼파하려는 일부 해 교단 행위자들로 인해 잠시 총회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곧 지방회를 비롯 각 교회들이 안정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축구심판의 경우 대한체육협회 심판회원들을 초빙했으며 배구, 족구, 배드민턴 등 각 종목의 심판진도 전문인들로 구성, 운영의 철저를 기했다.
첫날 저녁에는 공연문화의 꽃이라 불리워지는 창작뮤지컬 ‘노아의 방주’가 총회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열연되었다. 알차게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gntc뮤지컬 팀의 열연을 보며 회원들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경의 내용을 작품 속에 녹여낸 역작을 통해 큰 은혜를 받고 뜨거운 박수로 출연진들과 스텝들을 격려했다.
이틀간 계속된 교단 단합체육대회 권역은
1. 서울권역(서울서부, 서울남서, 서울중부, 서울북부, 서울강남, 서울남부, 서울남, 서울북)
2. 경기북부(인천, 인천동, 부천시, 부천, 김포 , 일산, 고양, 경기북파주)
3. 경기중부(은진. 연합1, 2)
4. 경기남부(수원, 경기중부, 경기남, 용인, 안산시흥)
5. 강원·경기동부권역(경기, 경기중앙, 강원동,강원서, 강원남, 경기동2, 경기동부)
6. 충청권역( 대전, 충남, 천안, 충서, 충북, 청주, 충주)
7. 호남·제주권역(광주, 전라, 호남 ,전북, 전북서, 제주)
8. 영남권역(부산, 대구경북, 영남동, 경남)
등 8개 권역으로 나뉘어 사전 투표에 의해 결정된 대진표 대로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권역별로 옷을 맞춰 입는 등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각 종목별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축구-1등 충청권역, 2등 호남·제주권역, 3등 경기중부권역, 배구-1등 영남권역, 2등 장로연합, 3등 호남·제주권역, 족구 1등 충청권역, 2등 장로연합, 3등 강원·동부권역, 배드민턴 1등 경기중부권역, 2등 충청권역, 3등 강원·경기동부권역
응원-1등 강원·경기동부권역, 2등 서울권역, 3등 경기중부권역
축구 MVP 충청권역 오철훈 목사, 족구 MVP 충청권역 김경호 전도사, 배구 MVP 영남권역 김민철 목사, 배드민턴 MVP 정해란 전도사
번외경기로 농구 자유투 남자 1등 조용목 목사, 2등 김상용 목사, 3등 정형기 목사, 여자 1등 정부용 목사, 2등 이희자 목사, 장로 1등 고종남 장로, 2등 임진수 장로, 3등 이진구 장로 배드민턴 1등 강원·경기동부권역, 2등 서울권역, 3등 경기북부권역
탁구 단식 1등 엄기설 목사, 2등 고창운 목사, 3등 장용하 장로
복식 1등 장로연합회, 2등 용인지방회,
혼합복식 우승 진영갑 목사, 이정민 전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