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위원회 운동(공동대표 김용완 목사)을 전개하는 목적
우리나라의 가정과 부부애의 현실은 참으로 심각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하루 평균 결혼한 쌍의 절반에 가까운 부부들이
이혼을 한다. 한국은 최근 급격한 이혼율 증가로 인해 이미 아시아 최고 이혼국이 되었고 미국(51%)과 스웨덴(48%)에 이어 세계 3위. 현
추세라면 조만간 1위에 등극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우려 섞인 전망이다. 또한 가정폭력실태도 심각하다. 부부폭력 발생률은
40.3%로 부부 2.5쌍 중 1쌍이 최근 1년간 배우자로부터 가정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문제의 노출을 꺼려하는 우리 사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제 발생률은 이보다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정폭력이 우리사회에 매우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가정폭력은 '이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부부의 이혼은 자녀에 대한 심각한 피해와 문제를 유발케 하는 직접적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제2, 제3의 사회적 문제를 유발케 한다. 이렇듯 가정폭력, 이혼, 경제파탄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로 인하여 가정 해체가 점점 가속화
되고 있다. 그래서 부부의 날 위원회(공동대표 김 용완 목사)는 이렇게 가정들이 심각하게 해체되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대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데 그 목적을 둔다. 가정들이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대로 회복되면 교회도 회복되고 사회도 회복되고 가족해체로
빚어지는 다양한 사회문제들도 다 해결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가 앞장을 서서 부부의 날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구체적으로 실천할 부부 운동 - “부부의 날 지키기”
한국교회 모든 교단들이 적극 참여하여 부부주일을 통해 하나님의 법도를 전파하고 가르치며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대로 가정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으로 5월 셋째 주는 ‘부부 주일’로 정하여 지키는 것이다. 전 교인이 부부주일로
함께 예배하며 부부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의 핵심이 부부를 격려하고, 부부와 관련된 하나님의 법도를 가르치고, 부부성장 학교, 자녀 대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개발하여 실시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가정의 달 5월에 모든 한국교회들이 부부주일을 지켜 행복한 부부 만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서 해체되어가는 가정들이 바로 세워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5월 부부의 날 위원회 중요 행사
2010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 (National Assembly
Commemoration Ceremony of the World Couple's Day 2010)
* 일 시: 2010. 5. 19(수) 오전 11시 ~ *
장 소: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 * 주 최: 이주영?신낙균
국회의원, 세계부부의날위원회 공동 * 후 원: 여성가족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세계부부학회 외
제3회 부부의날 정부
기념식
(The 3rd Korean Government Couple's Day Ceremony 2010)
* 일 시: 2010. 5. 20(목) 오후 3시 ~ *
장 소: 여성가족부 강당(청계광장 옆) * 주 최:
여성가족부 * 주 관: 가족정책과(세계부부의날위원회 공동)
제16회 2010 대한민국
부부축제
(The 16th Korean Couple's Festival 2010)
* 일 시: 2010. 5. 21(금) 오후 4시 ~ *
장 소: 여의도공원 야외무대(KBS 앞) * 주 최:
세계부부의날위원회 * 후 원: 여성가족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세계부부학회
외 * 협 찬: (주)포스코, (주)롯데백화점, 아구데이위원회 외
향후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 운동의 전망
“부부의 날 운동”은 다른 국가 기념일인 어린이 날이나 어버이 날, 성년의 날 등과는 달리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부부문화
운동이며,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것이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대로 가정들을 회복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부부의
날 운동은 우리나라가 온 세상에 자랑할 만한 국가 기념일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전개해야 할 중요한 운동이다.
그러므로 부부의 날 제정은 기념일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뛰어넘어 구체적으로 행복한 가정 문화를 만들어 가는 운동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단순히 기념일이 제정되었다고 가정의 문제가 저절로 다 해결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먼저 이를 위해 정부는 해당부처에 가정사역전문가들을 두고,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가정을 치유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그리고 부부의 날 문화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다양한 시책이 따라야 하며 민간 기업에서도 가정 친화적 복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한국교회도 부부의 날을 적극적으로
지키면서 기독교 가정 사역전문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가정회복운동을 함께 전개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부부의 날 운동은 우리
나라를 넘어서 세계 부부의 날로 제정되어야 한다. "둘이 하나 된다는 '연합'은 UN의 이념과도 직결되며 인종과 계층, 사상간 분열된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보편적인 문화운동이 될 수 있기에 5월 21일을 UN이 정한 세계기념일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세계의 모든 가정들이
하나님께서 디자인 하신 대로 회복되어 행복한 가정들을 이루게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