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과 복의 엄청남 차이
많은 기도 중에 “하나님 OO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하는데 이것은 언제부터인지 잘못 전해져온 습관이고 이 경우에 “축복”은 잘못 쓴 말입니다.
“하나님 OO에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라고 고쳐 써야 합니다. 국어사전에 보면 “축복”은 행복을 빎, 또는 신의 은혜를 구하여 빎으로 되어 있습니다.
“축복(祝福)”은 복을 달라고, 주라고 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복을 빈다는 말입니까?
복을 주시는 주체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단순히 누구를 위해 복을 빌어 주시는 분 정도로 전락시키고 말았으니 큰 잘못입니다.
자문위원장 이종은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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