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58차 총회 제5차 실행위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58차 총회 제5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18일(목) 오전 11시 은혜와진리교회 영등포성전에서 열려 최근 진행중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앞으로 진행될 일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실행위원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재무 차제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대전지방회장 변임수 목사의 기도,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설교에 앞서 그동안 교단의 안정을 위해 헌신해 준 자문위원들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서신을 전했다며 그 내용을 잠시 소개하고 말씀을 증거했다. 조 목사는 고전 13:6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시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신다”고 전하고 “교단대통합의 과정에서 이탈자와 불의한 자들이 협박과 회유, 기만 등을 일삼고 있지만 불의와 거짓에 대하여는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의와 진실 편에 서는 것”이라고 말한 뒤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어 가기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총회장 최성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치고 곧바로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 주재로 회의에 들어가 회원점명, 개회선언, 총무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총무 조승렬 목사는 총무보고에서 총회 목회대학원 졸업식에서 135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음을 시작으로 일본지역 선교사 선교대회, 서병열 목사 원로목사 추대예배, 제17기 기하성 오순절 세계선교훈련, 총회교역자연수원 3차 연수교육, 대전?충남2지방회 통합, 고양?경기북2지방회 통합, 강원지역지방회 통합, 경기북?파주지방회 통합, 전북 1?2?3지방회 통합, 류기웅 목사 원로목사 추대예배, 2010년도 목사고시 대상자 제2회 오리엔테이션, 미국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와 본 교단과의 교단교류협약 등의 주요내용들을 보고하고 필리핀선교 30주년 기념선교대회, 강원지역 연합성회, 인천지역 연합성회, 오산리기도원 성회 등의 계획이 추진되고 있음을 상세히 보고했다.
안건 및 토의사항으로 경기동1지방회장에 박광수 목사가 새로 인준되었으며 실행위원에 강원남지방회장 표용배 목사와 경기북파주지방회장 최명성 목사가 각각 인준되었다.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방회의 행정구역별 통합으로 지방회 통합 전 67개 지방회에서 2월 18일 현재 60개 지방회로 재편되었다.
각종 청원 및 인준 건으로 교회가입처원과 교역자가입청원, 전도사 임명청원, 교역자복귀청원 등에 대한 인준절차가 있었으며, 59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상회비 납부에 대하여 의무를 다해 줄 것과 총회원 수첩제작을 위해 정확한 명단을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이티 지진 참사 성금은 자유롭게 하며 오는 4월 15일(목) 오전 11시 58-6차 실행위원회 실시와 59차 정기총회 일정(5월 17일(월)과 18일(화)-은혜와진리교회 수양관) 등을 확정했다.
최근 이탈자 등과 원로목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하여 제기된 소문은 본 교단의 소송과는 무관한 것이며 이원희 목사 개인 차원의 소송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이에 대해서도 여의도측의 오해가 불식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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