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교회

글보기
제목예장총연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출판기념 제80주년 8·15 국가기도회’를 열고, 광복의 은혜와 복음 140년의 역사를 기념2025-08-15 09:38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크기변환]예장총연 8.15 80주년.jpg (358.6KB)[크기변환]예장총연 8.15 80주년2.jpg (385.6KB)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한국교회 선교 140주년·8.15 광복 80주년 기념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출판기념 및 국가기도회 개최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총연)는 지난 814() 오전 1030,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출판기념 제80주년 8·15 국가기도회를 열고, 광복의 은혜와 복음 14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나라와 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크기변환]예장총연 8.15 80주년.jpg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든든한 안보와 저출산 극복, 남북 복음통일, 그리고 말씀 중심의 교회 회복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예배는 예장총연 상임회장 안병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국가와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통성기도 후,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크기변환]예장총연 8.15 80주년2.jpg
이광용 목사는 대회사에서
“26년간 각 분야의 유능한 강사들을 모시고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에 바른 길을 제시해 왔으며, 그동안 주옥같은 강의 원고들을 역사에 남길 귀한 서적으로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예장총연은 말씀을 목숨 걸고 사수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임을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말씀 중심으로 거듭날 것을 역설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예장합동보수 총회 오영호 목사의 특별찬양, 예장합동전국연합 총회 임원일동이 찬양을 드렸으며, 예장총연 고문 예영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예영수 목사는 겔 37:7-10 말씀을 본문으로 큰 군대가 일어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땅의 교회의 모습, 나라의 모습은 마른 뼈와 같다. 오늘날에는 이단과 적그리스도적인 것들이 많다. 그러면서 마른 뼈와 같은 교회를 보여주신다. 어떤 상황 속에 있어도 하나님의 메시지를 알아야 한다. 마른 뼈가 붙여지고 근육과 조직이 붙여져도 마지막 생기가 없었다. 마른 뼈가 일어나 군대가 된 것은 성령님이 임하신 것이다. 성령님이 내 인생을 주관하실 때 마른 뼈가 살아나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그 사람을 통해 큰 능력이 일어난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할 때 부흥의 사인을 주십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면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마른 뼈를 경험하였지만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고 민족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한민국과 남북 복음통일 대통령과 정계 지도자 국가안보와 사회·경제 발전 저출산 해결과 도덕·윤리 회복 WCC·WEA 종교다원주의·이단 척결 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 예장총연과 국가기도회를 위해 박대규 목사, 조규연 목사, 권혁은 목사, 이종태 목사, 양유식 목사, 오선미 목사, 하석수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이어 예장총연 고문 김기형 목사의 격려사, 예장총연 고문 김원식 목사의 축사가 계속되었다. 이후 예장보수합동 총회원들의 헌금찬송과 법인이사 김순종 목사의 헌금기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곧바로 2부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출판기념 감사 순서가 예장총연 지도위원 김화인 목사의 사회로 열렸다. 상임회장 김병선 목사의 개회기도 후 강춘오 목사(한국기독언론법인 이사장)는 서평을 통해 이번 출판은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다음 세대에 건강한 신앙 유산을 전하기 위한 귀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크기변환]예장총연 8.15 80주년1.jpg
순서를 맡은 분들은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가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고 “140년 전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진 이후, 한국교회는 눈부신 부흥과 성장을 경험하며 민족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신앙의 본질이 흔들리고, 세상의 변화 속에 정체성과 사명을 재점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현주소를 점검하고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출간을 넘어,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깊이 성찰하고 다음 세대에 건강한 신앙 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귀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소망했다.

아울러 이 귀한 자리를 준비한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출판이 한국교회에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예장총연은 서기 김영복 목사의 인도로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은 “8·15 광복 80주년은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신 선물이라며,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또한 국론 분열 극복과 화해·협력 정부의 사회안전망 구축 한반도 평화 촉구 가톨릭과의 신앙 일치 시도 거부 종교다원주의 반대 남북 평화통일과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에스더의 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애국가를 제창하고 만세삼창 후 상임회장 원동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