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전북신학교 신학과?목회학과 졸업사은회가 지난달 24일(화) 오전 11시 전주시 금암동 느티마을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학감 최병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사장 김종호 목사의 대표기도, 학장 임종달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하나님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2-14)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임종달 목사는, 인생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는 것으로 상대편에 서서 아픔을 이해하고, 격려하고, 용서하고, 포용하길 당부하면서, 혼탁한 세상에서 인본주의와 타협하지 말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는 생애가 되길 부탁했다. 2부 교제의 시간은 양효정 학우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졸업예정자들의 감사의 인사, 송귀여 학우의 감사의 글 낭독, 특송, 졸업예정자들이 스승님께 전하는 감사의 선물 전달식, 스승이 졸업예정자들에게 부탁하는 권면의 말씀, 사랑의 교제, 안수기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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