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완석 원로목사 소천 전라지방회 정기월례회 전라지방회(회장 최형택 목사) 동강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송완석 목사가 노환으로 고흥 삼성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 12월 15일 새벽 5시에 소천했다. 젊은시절, 교사로 교육계에 종사하던 중 목회자로 부르심에 순종한 후에 고 송완석 목사는 동강, 순천, 여천, 고흥 등에 교회를 개척하고 79세에 은퇴하기까지 새벽마다 손수 운전하여 성도들을 일일이 깨워 기도회로 이끌어 내며 한결같이 열정적인 목회자의 삶을 살아왔다. 올해 87세로 김두심 사모와의 사이에 5남 1녀를 두었으며 장례는 전라지방회장으로 치르고 모든 예배는 현 동강순복음교회의 담임 최남성 목사가 인도했다. 임종예배는 정찬식 목사(회계, 고흥순복음교회)의 기도, 지방회장 최형택 목사(광양순복음교회)의 설교, 입관예배는 왕상엽 목사(부회장, 순복음광양교회)의 기도와 증경회장 김갑신 목사(새여수순복음)의 설교, 발인예배는 왕상엽 목사의 기도와 최형택 목사의 설교, 하관예배는 송병남 장로(동강순복음교회)의 기도와 왕상엽 목사의 설교로 시종일관 숙연한 가운데 은혜롭게 드려졌다. 장례예배 도중 미리 잡혀진 지방회의 일정에 따라 회원들은 순복음광양교회(담임 왕상엽 목사)에 모여서 오찬 후 당면한 지방회의 회무를 처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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