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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올 여름의 무더위가 계속되던 지난 8월 12일-13일에 서울강남지방회(회장 김종열 목사)는 1박 2일에 걸쳐 여름수련회를 서산엘림금식기도원에서 가졌다. 이번 모임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였고 가족들까지 참여한 아름다운 은혜의 시간이었다.
12일 월요일 오전 9시, 서울의 한 지역에 모여서 함께 출발한 회원들은 도착하면서 식사 후 곧바로 경배와 찬양의 시간을 갖고 간절히 사모하던 은혜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첫 시간부터 충만하게 부어진 은혜는 여목회자들과 사모들의 간증으로 계속 이어졌다. 선교사의 선교사역 소개와 저녁 식사 후 2시간 동안의 성령대망회, 다음 날의 새벽예배, 그리고 김종열 목사의 로마서강해는 절정의 은혜 시간이 되었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을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의 수련회는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이 진행되었다. 수련회는 좀 편히 쉬다가 가는 것이 좋을 수 있겠지만 그러나 이런 시간들이 오히려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에는 2박 3일을 갖자는 제안들도 있었다. 특히 헌신하신 분들을 통해 귀한 선물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한층 행복한(?) 수련회였다.
수련회 기간 내내 주님의 마음이 모든 분들 가운데 흐르고 있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면서 함께 하신 모든 분들과 그리고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늘 함께 하고 있는 서울강남지방회 모든 교회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와 사역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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