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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서울서부.경기동지방회 통합2013-07-25 11:13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지방회통합위원회.jpg (66.3KB)


효율적인 지방회 통합 물꼬,
10개처 이상 지방회통합도 박차


지방회 통합위원회

지방회 통합위원회(위원장 오규섭 목사)는 지난 23일(화) 오전 11시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62차 총회에서 지방회 통합관련 결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지방회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모임에 앞서 드린 예배는 위원장 오규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먼저 합심하여 교단과 지방회통합을 위해 기도한 후 조남영 목사의 대표기도, 오규섭 목사의 말씀증거 순으로 이어졌다.
오 목사는 형제가 연합하여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혜를 모을 것을 당부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을 축복했다.
곧바로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3년 5월 21일부터 제62차 회기동안 10개처 이상 15처(10-14) 미만교회의 지방회는 유예하며 제63차 총회 전까지 15처의 교회가 정족되지 않으면 인근 지방회와 통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적극적인 통합을 추진하는데 조력자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우선 10개처 이하(1-9) 교회의 지방회는 제62차 회기동안 통합위원회의 조정으로 인근지방회와 통합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자발적인 통합을 유도하고 10월부터는 통합위원회가 중재자로 나서 지방회간 이견을 조정하여 효율적인 지방회 통합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합지방회원들은 가급적 각 지역 지방회로 복귀하도록 권면하고, 10개처 이상의 교회도 통합을 권면 안정적이교 효율적인 지방회운영을 위한 정지작업을 실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가장 먼저 통합에 나선 지방회는 서울서부지방회와 경기동지방회가 양보와 사랑의 미덕으로 서울서부지방회로 통합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8월 2일(금) 통합감사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이밖에도 서울남서지방회와 서울남지방회, 서울남부지방회가 통합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일산지방회와 고양지방회도 지방회 통합을 위해 많은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기동지방회와 서울서부지방회의 통합으로 앞으로 활발한 통합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양보와 사랑으로 형제가 연합하는 지방회통합의 역사가 속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회통합은 너무 규모가 작아 힘이 부족한 지방회들 간에 서로 협력하여 안정적으로 부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