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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회원 사랑의 교제-하나님의성회
하나님의성회(총회장 김인찬 목사) 교단 61차 총회 교단체육대회가 지난 11일(목) 은혜와진리수양관에서 1천여 명의 총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한편 한 마음으로 교단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과 교회연합을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교단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부총회장 최철권 목사의 대표기도, 직전총회장 임종달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임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단체육대회가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지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스포츠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를 통해 더욱 우의를 돈독히 하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않고 거짓을 행하지 않는 거룩한 행실을 통해 여호와의 산에 오르게 될 것”을 강조했다.
진등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치고 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개회선포,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 직전총회장 임종달 목사, 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시축으로 하루 일정의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방회를 묶어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등 4개권역으로 나누어 종목별 자웅을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특정 선수로만 국한되어 매년 체육대회 때마다 그저 바라보기만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전원이 참여하는 축제방식의 체육대회로 치러진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남녀혼용 축구대회의 경우 남자선수는 두 사람을 묶어 활동이 어려운 상태에서 여자선수만 골을 넣을 수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져 관람하는 회원들의 웃음과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이번 체육대회에는 오자미던지기, 합력배드민턴, 배구, 족구, 이색축구, 단체줄넘기, 부흥줄넘기, 재기차기, 장애물계주, 줄다리기, 모두가 함께하는 포크댄스, 협력달리기 등의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함께 사랑의 친교를 나누는 아름다운 조화와 화합의 한마당을 함께 했다.
이번 대회 시상은 권역별로 점수를 채점하여 각 교회와 기관, 기업에서 협찬한 통기타, 하모니카, 보온물병, 금일봉 등이 우승 서부권역, 준우승 동부권역, 3위 남부권역, 4위 북부권역 등 각 권역별로 전달되었으며 회원들은 시상식을 끝으로 하루일정의 체육대회를 모두 마치고 서로 격려하며 목회임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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