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안보관 갖고 맡은 역할 다할 것’ 당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임원단은 구랍 27일(금) 육군 최전방 철책선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위로하고 대형전열 난방기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상임회장 황수원 목사를 비롯한 13명의 임원들은 해당 사단 및 연대 군목의 안내로 중부전선 최전방 철책선 부대를 방문하여 부대 관계자로부터 현 안보상황을 보고 받은 후에 추운 동절기 경계임무수행의 장병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북단에 위치하고 전선 최초의 군인교회인 필승교회와 소초를 방문했다. 여기서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께 애국가, 군가를 합창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장총에서는 대형전열 난방기 7점, 장병 위문대 500점 등을 전달하였다. 한장총 대표회장 유만석목 사는 부대지휘관의 안보상황을 보고 받은 후에 인사말을 통해 “최북단 전방에서 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늠름하게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지휘관들과 장병들을 볼 때에 마음이 든든함을 느낀다”면서 “후방에 있는 국민들은 이들의 고마움을 알고 바른 안보관을 갖고 맡은 역할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우리 장로교인들이 국군장병을 위하여 더 많은 기도와 사랑의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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