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기 대표회장에 편무인 목사 선출
한국기독교영풍회 제31회기 정기총회가 지난 9일 오전 11시 성남중앙교회(한명기 목사)에서 개최, 대표회장에 편무인 목사(한빛중앙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개선하고, 영풍회의 발전과 세계복음화와 북한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신임대표회장 편무인 목사는 취임사에서 “이단들과 동성애법, 종북사상, 안티기독교 사상 등이 한국교회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한국기독교영풍회가 영적 바람을 일으켜 한국교회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상임회장 편무인 목사의 사회, 한영훈 목사(증경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한명기 목사의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한영훈 목사는 ‘충성된 사역자’란 제목의 설교에서 “충성된 사역자는 주님을 끝까지 섬기는 신의의 사람, 생명까지 바쳐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새롭게 대표회장에 선출되는 분은 물론 모든 목회자들에게 충성된 동역자들이 넘쳐날 것”을 축복했다. 또한 “쓰임받기를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사용하신다”며 “주님을 위해 선봉에 서서 일하는 영풍회 회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대표회장 한명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부끄럽고 모자란 마음이 앞서지만 31대 대표회장과 임역원들이 더 큰 일을 이루어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하며 “한국영풍회가 한국교회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겨 가는데 계속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연수원장 정상업 목사가 특별기도 인도, 증경회장 김정일 목사와 김수읍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대표회장 한명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신입회원 인준, 각종 보고, 회칙개정 논의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회칙에 따라 전형위원들이 신임회장과 임원을 선임해 회원들에게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 대표회장에는 상임회장 편무인 목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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