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은 환경주일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와 회원교단, 그리고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 양재성)는 올해 주제를'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에게 희망의 내일을' 로 정하고 환경주일을 성수할 예정이다. 환경주일 연합예배는 5월 31일 성공회 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환경위원회 주관으로 드릴 예정이다. 특히 해마다 환경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시한 교회를 선정해 이 예배에서 선정식을 겸해 진행한다. 올해 '녹색교회'로 선정된 교회는 복음교회(담임 지관해), 쌍샘자연교회(담임 백영기), 평화의교회(담임 박경양), 향린교회(담임 조헌정)다. 한편 성공회 대성당 옆 세실회관 옥상에 세운 태양광발전소의 준공식도 갖는다. 1984년 기독교환경운동연대(당시 한국공해문제연구소)의 제안으로 지켜온 환경주일은 1992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 회원교단 전체가 함께 지키며 환경주일 공동예배자료를 전국교회에 배포하고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