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글보기
제목제62차 정기총회, 바른 복음전파 앞장 - 안정 가운데 성장2013-06-03 10:46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정기총회_예배_광경.jpg (1.65MB)신임원진.jpg (495.2KB)


1천 5백여 총회원 ‘한 마음’, ‘행함이 있는 믿음’ 실천 다짐
 
본 교단 제62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월)과 21일(화) 양일간 ‘행함이 있는 믿음’(약 2:22)이란 주제 아래 경기도 화성시 봉담면 은혜와진리수양관에서 열려 한국교회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사명을 확인하는 한편 한국교회에 깊숙이 침투해 오는 이단 사이비의 배격을 위해, 오직 진리의 말씀을 사수하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1,500여 명의 총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20일(월) 오후 3시 등록접수를 시작하여 4시 개회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교단 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교단 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인사말씀, 부총회장 최철권 목사의 기도, 대전지방회장 엄기설 목사의 성경봉독, 은혜와진리교회 장로성가단의 찬양, 필리핀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깔루싸이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깔루싸이 목사는 약 2:22 말씀을 본문으로 ‘두 날개를 가진 그리스도인’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행함이 있는 믿음에 대해 강조하고 새가 두 날개로 날듯이 믿음과 행함이 조화를 이루어가는 신앙의 자세를 견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깔루싸이 목사는 또 한국의 형제 교단의 부흥과 발전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 뒤 기도하는 한국교회, 성령으로 충만한 한국교회와의 협력관계 속에 전 세계에 복음을 확산시키는 일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총회원들을 축복했다. 
이어 특별기도로 ‘나라와 경제회복을 위해’, ‘교단발전과 개교회 부흥을 위해’, ‘성령충만한 사역을 위해’ 오규섭 목사(교단 헌법위원장), 정형기 목사(교단 교회성장국장), 송광현 목사(교단 기획위원장)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계속해서 필리핀 하나님의성회 부총회장 죠셉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죠셉 목사는 성령충만한 한국교회의 총회에서 축사를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총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교단 총회장 김인찬 목사는 지난 한 회기동안 교단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교단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회장 김인찬 목사는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부총회장 최철권 목사와 총무 김홍성 목사, 서기 양요한 목사, 재무 정부용 목사, 회계 김양인 목사는 총회장 김인찬 목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30년 근속자에 대한 근속패는 박재용 목사, 이창배 목사, 권우석 목사, 김희태 목사, 엄기설 목사, 조남영 목사, 김창곤 목사, 정운기 목사 등 8명이 수여했으며 전국장로연합회장 우웅희 장로와 전국여성연합회 전오 권사, 전국사모연합회장 김양란 사모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되었다.
이어 교단 재무 정부용 목사의 헌금기도, 장로성가단의 헌금송, 교단 서기 양요한 목사의 광고, 교단 증경총회장 박영찬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곧바로 전회원은 기념촬영을 하고 저녁 만찬(만찬기도 증경총회장 유봉수 목사)을 함께 한 뒤 저녁 7시 사무총회로 모여 각종 업무 및 사업보고가 있었으며 목사고시 합격자 인준에 이어 각 국, 각 위원회별 각종 사업보고 및 업무계획들이 결의되었으며 61차 총회 감사결과 및 결산보고, 62차 총회 임원선거, 62차 총회 예산안 심의 및 결의, 각 지방회장 실행위원 자격인준 및 교단발전에 관한 건 등이 결의되었다.
2013년 제62차 총회는 교단 헌법 제 84조와 교단 선거관리위원회 시행규칙에 의거하여 총회장에 표순호 목사, 부총회장에 최철권 목사, 총무에 김홍성 목사, 서기에 신재영 목사, 재무에 정부용 목사, 회계에 정운기 목사가 각각 입후보하여 총대의 비밀투표에 의한 선출로 모두 압도적인 지지로 선임되었다.
신임총회장 표순호 목사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헌신할 것과 행복한 목회현장을 만들어 가며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온상 WCC를 철저히 배격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둘째날 아침에는 아침 예배 후 전국을 권역별로 한 체육대회가 개최, 전 총회원들이 하나되어 회원 상호간 자웅을 겨루며 서로 함께 하는 아름다운 형제애를 나누었다.

교단 총회는 2008년 교단통합 이후 행정구역별 효율적인 지방회통합운영으로 효율을 극대화 시켰으며 명실상부한 교단대통합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한국교회에 만연되어 있는 이단 사이비에 대한 불감증을 올바른 복음전파로 타파해 나갈 것과 기독교의 이름으로 다원주의를 전파하는 WCC 부산총회의 적극 저지를 천명했다.
(관련화보 6,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