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글보기
제목“하나님께 쓰임 받는 제직으로 성장” 다짐2013-01-30 12:49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예감제직세미나3.jpg (131.9KB)

예감, 2013 제직세미나


예수교대한감리회(감독 손선영)는 지난 24일 평택 도일교회(임종완 목사)에서 ‘2013년 예감 제작세미나’를 개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제직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주님! 우리가 제직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의 강사로는 김기원 목사(장위제일교회)가 초청되어 오전 11시, 오후 1시 20분, 오후 2시 30분 세 차례에 걸쳐 강의했다.

김 목사는 ‘훈련된 제직이 섬기는 건강한 교회’란 주제로 자신의 15년 동안의 제직으로 봉사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제직으로서의 길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성도의 참 믿음은 그의 생활을 통해 드러나고 열매 맺는 것으로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알고, 사명을 제대로 아는 바른 인생관을 정립해야 한다”면서 신앙생활, 봉사, 헌신 등 몸으로 하는 육체훈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한 욕망훈련, 긍정적인 사고방식, 생활습관, 적극적 선행 등 항상 은혜를 갈망하는 거룩한 습관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게으름을 이겨내고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권했다.

또 “주님이 오신 목적은 죽기 위해서이다. 죽어야 살고, 열매 맺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며 사도바울처럼 날마다 죽는 고백으로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자는 기도하는 자라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제직세미나 1부는 교육국장 최창규 목사(한강중앙교회)의 사회로 임종완 목사의 기도, 김기원 목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최창규 목사는 “예감 교회들의 부흥과 내적 성장을 위해 일꾼들이 먼저 바로 서야하기에 매년 제직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든 제직들이 예수님의 제자 되길 희망하고, 닮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세미나는 최창규 목사의 인도로 박성규 목사(풍성한교회)의 기도, 고영아 사모(북이전원교회)의 특별찬양과 박성규 목사의 색소폰연주에 이어 김 목사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총무국장 조경행 목사(북이전원교회)의 광고, 이명구 감독(반석중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