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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감, 새로운 100년 향한 힘찬 발걸음 내딪어2013-01-08 16:20
작성자 Level 8

2013 시무예배 및 희년대회 해단식

지난해 희년대회를 성대하게 마치고 새롭게 10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딪고 있는 예수교대한감리회(감독 손선영)가 지난 3일 문래동 총회회관에서 2013년도 시무예배와 함께 희년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총무국장 조경행 목사(북이전원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유현분 목사(덕전반석교회)가 기도하고 손선영 감독(부천기념교회)이 누가복음 12장41~48절을 본문으로 ‘주인의 뜻을 아는 종’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손 감독은 “대한민국에 5만 교회, 12만 목회자, 1200만 교인이 있지만,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 가운데 종을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주인의 기쁨이 되는 종이 되어야 한다”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희년대회 해단식에서는 희년대회준비위원장 이명구 감독이 희년대회 관련 사항들을 보고했다.
교단의 50주년 기념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 감독은 “하나같이 협력하고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도는 물론 실제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단의 특별한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50주년 기념교회의 담임목사로 선정된 신재승 목사는 이날 교회 터를 인천 검단 신도시로 정했다고 알리고, 복음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예감의 한 목사로서 부족함 없는 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교단 희년대회를 성공적 개최에 감사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대회장 손선영 감독이 이명구 감독과 권상윤 장로(한강중앙교회) 등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예감의 50주년 기념교회 설립예배는 오는 3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100년을 향해 가는 예감은 이를 또 한 번의 도약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