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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제는 과거를 넘어 미래를 준비할 때”2013-01-08 16:07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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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신년하례 임원회의


그리스도교회협의회(회장 김탁기 목사)는 지난 3일 오후 2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임원회의와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아프리카 케냐 그리스도의교회협 설립 지원, 그교협 세계대회 발기인대회 준비 등의 안건을 다루고, 2013년에도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을 멈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날 시무예배는 엄만동 목사(상임총무)의 인도로 김탁기 목사의 설교, 이강평 목사와 장성영 목사의 새해덕담,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탁기 목사는 ‘새 일을 행하리니’란 설교에서 그교협의 어려웠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수고한 선배목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교단의 규모는 작지만 우리의 나름의 교단의 긍지를 가지고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을 자부와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개했다”고 평가하며 “2013을 세계를 향한 그교협으로 만들기 위해 이제는 과거를 넘어 미래를 생각할 때”라고 역설했다.
특히 “2016년 그교협 세계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광야에 길을 내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지만 이것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경회장 이강평 목사 “다사다난했던 2012년을 보내면서 2013년을 맞아 나그네 정신으로 후덕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그교협 목회자들이 되자”고 당부하고, “2016년 세계대회를 성공적을 치른다면 우리에게도 푸른 계절이 오게 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직전회장 장성연 목사는 “2013년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뱀같이 지혜로운 목회자가 되어 어떤 일에 있어서도 자신의 이해득실보다 하나님의 편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태도를 견지해야 할 것”이라고 덕담했다.
2부 회의는 회장 김탁기 목사를 의장으로 강보식 목사의 기도, 설상문 목사의 회의점명 후 안건토의에 들어갔다.
안건토의에서는 아프리카 케냐 그리스도의교회 설립 초청에 대한 지원을 결의했으며, 그교회세계대회 발기인대회 준비, 중앙심의위원회, 목회자 부부수련회 등 총회 주요행사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있었다.
이밖에도 대학생들과 목회자 자녀 어려움 위로 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수련회와 학생수련회를 지난 임원회의 결의대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광은기도원과 1월 27일 제주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일영기도원에서 신년축복성회 개최, 오는 17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발기인대회 개최 등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