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전교단적으로 전개
‘전도할 수 있다. 영혼구원할 수 있다. 두배 부흥할 수 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두성 목사)는 지난달 22일 성결대학교에서 ‘두배부흥 전도대회’를 위한 성결인의 전도대회 발대식을 갖고 이같이 구호를 외치며 두배부흥전도운동을 전교단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두배부흥 전도대회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를 교회의 가장 중심사역으로 정하고, 목회자와 성도가 하나 되어 복음전파에 힘쓰고자 하는 전도운동이다.
전도훈련원 원장 유우열 목사는 “교회와 목회자의 체질개선을 하고자 하는 운동이 바로 두배부흥 전도대회”라고 소개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전도에 초점을 맞출 때 교인이 증가될 것이고, 그 밖에 복합적인 교회의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며 교회의 두배 부흥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예성총회는 이번 두배부흥 전도대회를 진행하는 데 있어 11월 준비의 달로 시작해 12월 선포의 달, 1월 전도의 달, 2월 집중의 달, 3월 결실의 달로 추진된다.
매달마다 5일씩 특별기도회나 저녁기도회를 실시해 전도에 열정을 불어넣고, 관심대상자 30명, 집중대상자 15명, 확정대상자 8명, 등록대상자 3명으로 줄여가며 확실한 전도효과를 발생시키도록 인도한다.
김두성 총회장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는 표어처럼 이 땅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진하면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 기도하는 각 교회들마다 많은 열매가 맺히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서 하나님과 함께 동역하는 기쁨과 능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종복 목사(선교부장)의 인도로 신치순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공재영 목사(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두성 목사(대회장)가 ‘제4의 계단’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나세웅 목사(부총회장)가 격려사를, 조일구 목사(총무)가 축사를 전했고, 김두성 총회장이 전도대회의 각 실무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