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과 수원 복음화 위해 기도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명재 목사)는 지난 12일 수원화산교회에서 광복 67주년기념 연합성회를 열고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표회장 유명재 목사는 "하나님이 일제의 탄압에서 우리 민족을 해방시키셨지만 하나님께 쓰임받은 인물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매인 것에서 자유를 찾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직도 악한 영들에 매여있는 사람들을 구원하는데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이인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신현태 장로(수원장로교회)의 기도에 이어 김철한 목사가 가 시편 126편 1~6절을 본문으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기도회 시간에는 국가지도자와 대선을 위해, 남북통일과 경제회복을 위해, 한국교회의 영성회복을 위해, 수원시 복음화와 연합회를 위해 이관호 목사(영화나사렛성결교회), 임영섭 목사(수원은혜교회), 이기현 목사(남수원침례교회) 등이 기도했다.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선정해 금일봉을 전달해왔다. 이번에는 김정숙, 윤흥만, 이영희, 한옥수, 홍사인 등 5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시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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