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길 특임장관이 지난 22일(목) 오후 4시 취임인사 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한기총 공동회장단과 특임장관실 관계자들이 함께 배석했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대통령 임기 말에 특임장관을 맡으셔서 수고가 많으시다”며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국정 현안들을 잘 마무리 하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인사를 건냈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가 많은 듯하다”며 “각계각층 인사들을 만나셔서 해결해 가시라”고 했고, “한기총은 정부와 협조해서 국가 미래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길 특임장관은 “한기총 대표회장님과 인사차 방문했는데 이렇게 환대해 주시니 감사하다”며 “국정 현안들에 대해 교계에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고흥길 특임장관은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한기총 공동회장단과 30여분간의 비공개로 대화를 나누고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