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행복한 안양시 만들겠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장래인 목사)는 지난 20일 목양교회에서 신년하례회 및 41대 회장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예배는 박석건 목사(예원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홍성국 목사(평촌감리교회)의 기도, 고경숙 집사(YMCA이사장)의 성경봉독, 목양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 자문위원)가 롬2:2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설교에서 그리스도인의 특징을 거룩, 명예, 정직라고 정의하며 “성도와 목회자는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을 위해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며, 명성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명예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며, 거짓과 타협하는 융통성보다 융통성이 없는 정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거룩(Holy), 명예(Honor), 정직(Honest)운동 즉 3H운동을 앞장서서 전개하여 안양시는 물론 나아가 이 사회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계봉 목사(비산장로교회)의 특별기도, 고병수 목사의 취임기도 인도한 후 장래인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장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 되는 안양시, 행복한 안양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하면서 연합회의 발전과 안양시 복음화를 위해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고 2011년 연합회 사업들을 소개했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오는 4월 24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5회에 걸쳐 교회순회조찬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체육대회를 통해 친목를 도모하고, 군선교를 위한 진중세례식과 6.25구국성회, 8.15대성회, 저소득층은 물론 무한돌봄 가정을 위한 무료진료, 안양지역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행사, 사랑의 쌀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은혜와진리교회의 지원으로 작년 2천 가마의 쌀을 안양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나눠졌다며 올해는 쌀 3천 가마를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협조을 부탁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 정석현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박용대 목사(관악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