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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지극히 작은 일에도 하나님께 영광’ 다짐2011-01-04 16:22
작성자 Level 8
 

한기총, ‘2011 신년하례예배’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신년하례예배에 참석한 한국교회 지도자 250여명이 지극히 작은 일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기총이 지난 3일 오전 11시에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드린 ‘2011 신년하례예배’의 시작에 앞서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새해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도약과 사랑을 실천하는 신묘년 한 해가 되자”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예배는 공동회장 윤석희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김윤기 목사가 기도했으며, 공동회장 전성원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명예회장 림인식 목사가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림인식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날 한국 기독교가 겪는 어려움은 목회자들이 하나님과 민족 앞에서 올바른 지도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하나님께서는 수고 없이 복을 주시지 않는다”며 “지극히 작은 일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신학과 교회를 만들어가며 영혼구원의 사역을 감당하기에 힘쓰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회장 이용호 목사가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환경보전위원장 이영주 목사가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하여’, 공동회장 하태초 장로가 ‘한기총과 교회 지도자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서기 문원순 목사가 신년메시지를 낭독 후 예배를 마치고 공동회장 윤종관 목사가 오찬기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