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포럼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한국미래포럼(대표회장 최성규 목사)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사장 길자연 목사 및 공동회장 취임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를 비롯 양병희 목사(공동회장),
신신묵 목사(부총재), 지덕 목사(명예총재),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등 교계 인사들과 장광근 한나라당 전 사무총장, 김덕룡 국민통합특별보좌관
등 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취임예배에서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독교는 곧 죽음이며 목사와 장로, 권사 등 모든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 알의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죽는다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 목사는 “한국미래포럼이
더욱 죽어져 더 많은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런 포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오늘 이사장에 취임하시는 길자연 목사님을 비롯해
포럼의 모든 임원들이 죽어져 대한민국을 살리고 또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그런 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사장에 취임한 길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이 앞으로 5년 후 미국보다 훨씬 살기좋은 나라가 되리라 확신한다. 이것은 한국이 미국을 추월해 세계 제1의 선교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길자연 목사의 이사장 취임과 함께 김요셉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윤종관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박태권 장로(전 충남도지사), 유광현 장로(한장총 증경회장), 김길자 회장(경인여대 명예총장), 장은화 장로(전 한기총 공동회장)
등 6명이 미래포럼 공동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06년 창립된 미래포럼은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준비하며 기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목사와
장로, 권사 등 1천1백여 명의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한미 FTA 찬성 시민 사회단체 결성,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평화통일을 위한 철조망 기도회 등 사회적 이슈에 한 목소리를 내며 기도하는 연합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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