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진리의 말씀으로 조국과 영토 보전 빛과 소금 사명... 밝고 정의로운 사회실현 최선 다짐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 제74회 6.25 국가기도회 및 특별세미나 총체적 위기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지난 6월 24일(월) 오전 10시 30분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6.25 74주년을 맞아 제74년 6.25 국가기도회 및 특별세미나를 갖고 국가의 위기상황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사라져간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 민족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예장총회 총회장 김화인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참석자들 모두가 국가와 한국교회 개혁을 위해 6.25를 상기하면서 합심하여 기도를 하고 대회장 이광용 목사의 대회사, 예장총연 법인이사 원동인 목사의 대표기도, 예장합동보수총회 이강수 목사의 특별연주, 예장합동전국연합 총회 임원일동의 찬양, 전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이광용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 땅에 말씀이 전해지면서 늦은비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초대교회를 능가하는 부흥이 여사를 체험했다. 그러나 잘못된 신학이 들어오고 서로 싸우고 분열하면서부터 한국교회에 기도가 그쳤다. 성령의 은혜는 점점 약해져서 기도원이 무너지고 말았고, 새벽기도를 이어가고 있는 교회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어 “우리 예장총연은 오직 기도운동과 말씀운동, 성령운동, 개혁운동에 힘써왔다. 매년 한국교회를 위해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분석하고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해 왔으며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이 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오늘 세미나를 통해 놀라운 각성과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엄신형 목사는 행 1:6~8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권한'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권능에 의지해서 기도에 힘쓰고 어려움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것을 강조한 뒤 항상 이를 위해 헌신해 온 예장총연 회원들을 축복했다. 이어 특별기도로 '대한민국과 남북통일을 위해', '대통령과 지도자를 위해', '국가안보와 사회, 경제발전을 위해', '저출산 해결 및 사회 도덕, 윤리 회복을 위해', 'WCC와 종교다원주의 및 이단패망을 위해', '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해', ‘(사)예장총연과 본 대회 국가기도회를 위해 주영일 목사(예장합동연합 총회장), 지광식 목사((사)예장총연 법인이사), 이종태 목사(예장선교총회 총회장), 김병선 목사((사)예장총연 법인이사), 홍혁기 목사(예장고신연합 총회장), 오선미 목사((사)예장총연 상임회장)가 하석수 목사((사)한부연 법인이사)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강춘오 목사((사)한국기독언론협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사)예장총연법인이사 김순종 목사의 헌금기도 후 (사)한국복음화운동본부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를 강사로 하여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 아래 세미나가 이어졌다. 예장총연은 이날 6.25 제74주년 국가기도회 결의문을 발표하고 조국통일과 복음전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밝혔다. 예장총연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진리의 말씀으로 조국과 영토를 보전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것”이라며 “분단된 조국통일의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그날을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께 온 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어 “부정부패, 저출산, 이혼 및 자살률 증가,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물질만능주의, 도덕과 문화의 퇴폐 등을 방지하는데 그리스도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회개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밝고 정의롭고 희망찬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구원의 복음을 혼잡하게 하고 변질시키는 종교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 종교일치주의, 비성경적 관용주의를 배격하고 기독교를 표방한 각종 이단사이비를 경계하며 배격한다”며 “예스 그리스도의 말씀에 부합하지 않는 교리를 전파하거나 WCC처럼 이중적 태도를 취하는 사람과 조직체를 단호하게 배격하며 오직 성경대로의 복음전파를 위해 전력하기로 결의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