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미래목회포럼 “이번 설 명절에도 고향교회와 함께” 미래목회포럼포럼, 포럼과 캠페인을 열며 다양한 활동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포럼과 캠페인을 열며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은 지난 18일(목)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사랑관에서 오는 2월 10일 설날을 앞 두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날 이번 캠페인의 목적과 취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회계 송용현 목사의 인도로 서기 박재신 목사의 기도, 대표 이동규 목사의 인사말 및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의 전반적 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미래목회포럼은 그동안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오면서 목회자들의 참여와 성도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사랑실천을 이끌어 왔다. 고향 교회를 방문해서 작은 정성(감사헌금, 선물)을 고향 교회와 고향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정성을 다하길 부탁했다. 아울러 농어촌교회와 목회자들에게 SNS와 전화 등을 통한 관심과 사랑으로 큰 힘과 격려를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미래목회포럼은 고향교회 살리기 프로젝트로 1)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 2)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 합니다. 3)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 라는 테마로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께 한국교회가 다가갑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로의 활동으로는 고향교회와의 자매결연, 고향교회 목회자 강사초청, 고향교회 목회자 초청 수련회 및 세미나 등을 계획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 합니다’의 활동으로는 고향교회 및 목사님 사택 리모델링 봉사, 낡은 종탑 교체, 교회벽 아름다운 그림 그려주기, 고향교회 목회자 및 성도 서울 나들이(청와대 등) 초청 등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의 테마로는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고향교회를 방문하고, 교인들에게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알리며, 고향교회에 감사헌금 드리기, 고향교회 목회자에게 감사 선물하기, 온라인 카카오톡 커피 한잔 보내기 운동 동참 권유 등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고향교회 방문은 과거 고향교회에서 받았던 감동을 우리 가슴에 계속 간직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미래목회포럼이 전개하는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므로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두 차례씩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양’이며,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도 있다. 또한 미래목회포럼은 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그래도 다른 일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농어촌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하고 적극 사랑을 표현해주시길 소망했다. 어려운 고향 교회 목회자들을 당연히 격려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기에 이번 명절에도 잘 섬겨주시길 소원했다.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만이 동참을 유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며 참여하는 방법은 주보에 고향교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 동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직접 방문하여 사랑을 나누고, 혹 방문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선물(카톡으로 커피 한잔 보내기 등), 감사헌금 보내드리기 등을 권했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우리가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통해 이루기 원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공교회성 회복”이라고 강조하고, “고향교회에 방문이 힘들 경우에는 온라인으로라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선물을 전하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수기 공모를 한다. 우리 교회는 고향교회와 도시교회의 중간 정도에 있기에 이전에 은혜받았던 교회들까지도 수기의 대상으로 삼았다”며 “고향교회 목사님들의 수기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도시로부터 온 교회들의 도움을 받아서 얼마나 감동이었고, 도움이 되었는지를 알리는 것도 캠페인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상생의 의미에서 너무나 중요하기에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좀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고향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그때만이라도 헌금을 하자는 운동이다. 작은 선물이라도 담임목사님에게 전하며 격려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목회포럼 회원교회들은 고향교회 목사님들을 초청해서 강단에 세운다든지, 농어촌교회를 찾아가 말씀을 전하고 리모델링을 해주는 사역도 펼쳐왔다”며 “고향교회가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고향교회를 섬기는 일은 한국교회가 상생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목회자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한국교회가 함께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