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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한국교회보수연합 창립, WCC, WEA, NCCK 배격, 교회의 본질 확립, 예배 회복2023-05-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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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사)한보연 단체111.jpg (386.6KB)사)한보연 박만수111.jpg (165.1KB)

WCC, WEA, NCCK 배격,

동성애 이단 용공주의 배척, 교회의 본질 확립, 예배 회복

 

)한국교회보수연합 창립,

박만수 목사 대표회장에

사)한보연 단체111.jpg

사단법인 한국교회보수연합(이하 한보연 KCCA) 창립 및 박만수 목사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427() 오후 2시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본부 5층 대성전에서 1백 오십여 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복음전파를 위한 사명감당의 각오를 다지며 은혜가운데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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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범하게 된 사)한국교회보수연합은 WCC, WEA, NCCK를 배격하고 동성애와 이단, 용공주의를 철저히 금하면서 교회의 본질 확립과 예배를 회복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하여 한국교회를 통해 세계 열방을 선교하는 축복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창립 및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는 박만수 목사(수색성은장로교회, 예장개혁 전임총회장)가 초대 대표회장에 취임했으며,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교회본질 확립과 예배회복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예배는 신상철 목사(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한요한 목사(개혁회복 총회장)의 대표기도, 백근기 목사(돌계단선교회장)가 성경봉독, 윤항기 목사(국가원로의회 공동의장)의 특별찬양에 이어 박만수 목사(수색성은장로교회)가 설교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왕하 23:21~26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성경을 읽을수록 이 나라가 잘못 가고 있다는 안타까움이 높아진다. 그래서 새벽마다 한국교회를 살려달라고 기도한다면서 한국교회가 바로 서면 학교가 변화되고, 사회가 개혁될 것이며, 사라진 1만 교회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불붙는 열심을 회복해야 한다. 다시 변화되고 회복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가 오늘날 조잡한 우상은 섬기지 않지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 우상을 섬기고 있다. 하나님보다 앞자리에 놓는 모든 것이 우상이라며 한보연이 하나님을 참으로 기쁘시게 하는 단체로 나아가며 한국교회를 변화시켜나갈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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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표 목사(예장한국 총회장)의 헌금기도에 이어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와 김원식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의 축사, 강헌식 목사(기하성광화문 총회장), 정사무엘 목사(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조용목 목사는 박만수 목사가 교회와 나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힘쓰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한국교회보수연합을 시작한다면서 고문으로 추대하겠다고 하기에, 좋은 취지로 모인다고 생각되어 함께하기로 했다여러분이 가진 이 강령에 변함없이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은재 목사(한국교회방송 대표)의 경과보고, 김영완 목사(예장웨민 총회장)의 창립취지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별기도로 윤덕남 목사(기독교시민연대 대표)와 허병주 목사(정치종교윤리실천연합 대표), 김영신 목사(한복협 대표회장), 김영달 목사(행복이넘치는교회)나라와 국가발전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평화통일과 북한동포를 위해’ ‘한국교회보수연합 발전을 위해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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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최충하 목사(예장개혁회복총회 총무)의 광고에 이어 박중선 목사(합동진리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한보연의 조직은 대표회장 박만수 목사 상임회장 신상철 목사, 허병주 목사, 한요한 목사, 조성훈 목사 고문 조용목 목사 김원식 목사 자문위원 박중선 목사 정인찬 목사 서기 김영완 목사 등으로 구성됐다.

<조용목 목사 축사 전문>

기독교회에 교파, 교단, 교단연합회의 수가 많은 것은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원래 하나였던 것이 둘 이상으로 나뉘어진 경우가 있고 자생한 경우도 있습니다.

인본주의적 동기나 목적으로 된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성경대로의 신앙을 견지하기 위하여 된 것은 선하고 유익한 작용과 역할을 합니다.

성경에 부합된 순전한 뜻을 가진 목회자, 교회, 교단들의 모임은 그 수가 많아도 문제될 것 없습니다. 서로 교류하거나 협동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혹은 하나로 합쳐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계를 살펴보면 규모가 그리 크지 아니한 교단연합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법인체들도 상당 수 있습니다. 이런 교단연합회들의 협의회가 있습니다. 그 명칭은 <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 입니다.

시국이 위태롭고 혼란할 때, 10WCC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될 때 대표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협의하여 사대 일간지에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에 참여한 단체들은 신앙과 교리적인 면에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성경은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므로 정확무오하며 신앙과 행위에 절대적 권위가 있는 법칙이다.

2.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이시다.

3. 종교다원주의가 교회에 침투하는 것을 배격한다.

4.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제도나 법이 만들어 지는 것을 저지한다.

5.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한다.

교회든 단체든 설립되면 규모를 확장하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는 발전의 의지와 비전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독소(毒素)가 개입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대를 추구하는 것은 좋으나 거룩이 배제된 위대는 사탄에게 속한 세속적 위대가 됩니다. 거룩이 배제된 위대를 추구하는 것은 결국 바벨성이 됩니다.

사람이 행한 일이 위대하다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귀중하게 여기시지는 아니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만유 안에서 사람이 이룬 것이 차지하는 크기와 의미란 미세먼지나 다름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호에 합당하게 행한 일,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하게 행한 일, 하나님의 성품에 합당하게 행한 일 만이 참된 의미와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그가 회심하기 전에 추구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던 것들이 그리스도를 위하는 일에 무익하고 해가 되면 모두 내버리고 배설물로 여긴다고 하였습니다. 누구든 바울이 내버린 것을 줍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것은 추태입니다.

저는 박 만수 목사님이 차량을 이용한 전국적 전도활동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힘쓰시는 것을 여러 경로를 통하여 보고 감명을 받았으나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저에게 <한국교회보수연합> 조직을 추진하고 있는데 고문들 중 한 분으로 위촉하려고 한다고 하여서 설립할 모임의 강령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박 목사님은 위에서 제가 언급한 내용을 모두 표명하셨습니다.

좋은 취지와 뜻을 가진 분들의 모임이라고 생각되어 박 목사님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는 일을 하여 달라는 요청을 물리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보수연합><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에 참여하기를 권합니다.

교회는 의인이 되고 성도가 되려고 힘쓰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과 성도가 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의인과 성도라는 신분에 부합(符合)되게 살기 위하여, 의인과 성도답게 살기 위하여 힘쓰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10년 전 제10WCC 부산총회를 앞두고 저는 WCC의 정체를 알리며 교회들이 각성하도록 일간지에 성명서를 발표하고 그 외에도 책자와 여러 모임을 통하여 나름대로 힘써 노력했습니다.

지역교회 연합회 중진 목사님들의 모임에서 친분이 있는 어떤 목사님이 노파심으로 저에게 말하기를 조 목사님의 뜻은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지금 한국의 대형 교회들과 언론들은 제10WCC 총회를 주도하거나 적극적으로 돕고 지지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이를 반대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 목사님이 애쓰는 일이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하였습니다.

<저는 성공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 하였더니 <아니 그러면 무엇 때문에 애쓰고 있습니까?> 하기에 <저는 성공하기 위하여 하는 일이 아니라 성공의 기반 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곧 성공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제가 가진 성공개념을 표명하였습니다. 목회성공 개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일을 하는 것은 가시채를 뒷발질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 비로소 이를 알게 되면 때가 늦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할 기회는 다시 없습니다.

저는 대표회장 박만수 목사님에게서 여러분의 모임의 성격과 강령을 듣고서 성공의 토대 위에서 시작하는 모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언급된 에베소 교회처럼 처음사랑 처음행위를 버리는 일이 결코 없고 여러분이 지금 가진 이 단체의 성격과 강령에 요지부동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