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6.25 국가기도회 6.25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없도록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이 땅에 가득하도록 뜨겁게 기도 국가안보와 한국교회를 위해 에스더의 심정으로 결의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총연) 제68회 6.25 국가기도회가 지난 6월 25일(월) 오전 11시 벧엘쉼터교회(담임 김원식 목사)에서 열려 전쟁의 참화로 생이별을 했던 민족의 고통과 아픔을 위로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재개된 남북대화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남북간의 화해와 펴와로!’라는 주제아래 열린 이날 1부 예배는 예장총연 상임회장 차득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남북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한 후 상임회장 장승우 목사의 대표기도, 한기연총선 총회장 이병수 목사의 성경봉독, 예장평신총회 임원진과 예장합동전국연합 총회 임원진의 특송, 고문 육옥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육 목사는 갈 6:17-18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의 흔적’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6.25 동란이란 아픔을 딛고 하나님의 사랑하심으로 피폐했던 대한민국이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되었으며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셔서 복음국가가 되게 하시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최근 남,북,미 대화를 평화로 이끌어 내는데 힘이 되도록 복음통일의 역사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마음을 합하여 기도할 것을 강조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상임회장 김광호 목사는 축시를 낭송하며 마음의 각오를 다졌으며 특별기도로 ‘남북간의 협력과 평화를 위해’, ‘정계지도자들과 대통령을 위해’, ‘한국경제와 사회 복지를 위해’, ‘한국교회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해’, ‘세계선교와 파송된 선교사들을 위해’, ‘(사)예장총연의 부흥을 위해’ 황대영 목사, 오선미 목사, 권혁은 목사, 하석수 목사, 손영란 목사, 강사랑 목사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서 고문 김태경 목사의 축사, 자문위원 박용기 목사와 조요한 목사의 격려사, 창4동어린이집 강경옥 원장의 헌금찬양, 회계 김마리 목사의 헌금기도, 벧엘쉼터교회 담임 김원식 목사의 인사말,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김수영 목사의 경과보고,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의 인사 및 광고, 부서기 정찬희 목사의 6.25기도회 결의문 낭독, 자문위원 황근옥 목사의 만세삼창, 자문위원 이태주 목사의 축도로 제68주년 6.25 특별기도회의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한치 앞도 에측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우리가 모여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오늘의 이 자리를 잊지 말고 어느 곳에 있든지 전혀 기도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원들은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참혹한 6.25 전쟁으로 인해 극도로 피폐해진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발전과 선교대국이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임을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진리의 말씀으로 나라를 가꾸어 갈 것을 결의했다. 회원들은 또 차별금지법 반대, 종교다원주의 배격,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돌보며 한반도 평화정착, 국가번영과 경제발전, 국가안보와 한국교회를 위해 한마음 되어 뜨겁게 기도하며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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