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정영태, 대표 이창호 목사 등 조직 재정비
작은교회살리기연합(작교연)은 구랍 30일 신당중앙교회(담임목사 정영태 목사)에서 ‘작은교회 2014 결산 및 2015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작은교회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든든히 세워져 한국교회의 마지막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작교연은 이날 이사장에 정영태 목사와 대표에 이창호 목사를 선출했으며, 부이사장 이수원 장로, 최종만 장로 이하 운영이사 및 실무진을 위촉하는 등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날 예배는 서기 김성준 목사의 사회로 열려, 홍보대사 한승희씨의 특송에 이어 이사장 정영태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작은교회들은 대형교회에 비해 환경은 열악하지만 작은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그것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고, 다음 세대들을 양육하는 일이다”며 “규모가 작기에 목사님이 직접 기도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며 사랑으로 돌볼 수 있다. 작은교회들이 연합하면 재정도, 그 어떤 외부적인 여건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3부 위촉 및 축하의 순서에서는 이사장 정영태 목사와 대표 이창호 목사 비롯한 이사진 및 임원진, 전국지회장단에 위촉패가 수여됐다. 작교연 출범이후 지난 10여 년간 사무총장으로 수고해 온 이창호 목사는 이날 대표 취임을 통해 “실무적인 경험과 다방면에 걸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작은교회살리기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작은교회살리기운동은 지난 2004년 처음 시작한 이래, 2010년 이창호 목사, 김의원 교수, 정성진 목사, 이수원 장로 등 8명이 모여 작은교회살리기연합을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췄다. 이후 희망 나눔 콘서트, 밴드 캠프 및 경연대회, 문화학교 등 작은교회의 문화 콘텐츠 확산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거점지역 내 강소형교회 설립 지원 △효과적인 사역자 네트워크를 통한 허브 역할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실제적인 통합솔루션 등 3대 비전을 바탕으로 5대 사역(전도훈련, 문화사역, 목회자복지, 목회사역, 나눔과 섬김)을 진행하며, 중대형교회의 대사회적 나눔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