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9주년 기념연합예배김상용 목사,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역할 감당 당부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정석현 목사)는 지난 10일(주일) 오후 4시 하남교회(담임 방성일 목사)에서 광복 69주년 기념연합예배를 드리고 이 땅에 광복의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연합예배는 하남시기독교연합회장 정석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수석부회장 김종만 목사의 대표기도, 회계 박진원 목사의 성경봉독, 하남교회 권사회 성가대의 찬양, 청주중앙순복음교회 당회장 김상용 목사(교단 증경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사 61:1-3 말씀을 본문으로 ‘큰 기쁨의 날’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는 항상 두 가지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것은 선택된 사람과 버림받는 사람, 유용한 사람과 쓸모없는 사람, 믿음이 있는 사람과 믿음이 없는 사람,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과 현재에 안주하는 사람, 헌신하는 사람과 불평불만하는 사람”이라고 전제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마음에 합한 자를 통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강조하고 “여호와의 기를 세우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에 더욱 합당한 성도가 되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성도들을 축복했다. 특별기도로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나라의 발전과 위정자들을 위해’, ‘하남시 안정과 발전을 위해’, ‘하남시 교회연합과 복음화를 위해’, ‘소외된 이웃과 병든 자를 위해’ 차의출 목사, 임동환 목사, 최인환 장로, 이창수 목사, 이선용 목사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김종준 장로의 헌금기도 후 총무 이기응 목사의 광고, 하남교회 담임 방성일 목사의 축도로 광복절기념 연합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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