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6.25 특별국가기도회...나라와 민족 위해 기독 신앙 이어야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지난 6월 25일(수) 오전 11시 양천구 목동 인지교회(담임 조명숙 목사)에서 6.25 64주년을 맞아 제64회 6.25 특별국가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쳐 숭고한 생명을 아끼지 않고 국가를 지켜낸 선진들의 나라사랑의 정신과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조요한 목사의 사회로 인도로 ‘세월호 참사와 한국교회와 6.25를 상기하면서’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한 후 장승우 목사의 대표기도, 차요한 목사의 성경봉독, 예장평신총화 임원단과 천대훈 전도사, 황철 장로의 특송 후 상임회장 이강익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이 목사는 아가서 2:15-17 말씀을 본문으로 ‘작은 여우를 잡아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공산괴뢰의 침략으로 비롯된 6.25 참상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은 우리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국가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신앙관을 지켜낼 뿐만 아니라 민족을 분열시키는 사상을 좀 먹는 좌경, 용공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것과 종교 혼합주의, 다원주의 집단인 WCC를 몰아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육옥수 목사, 송현 목사, 차득환 목사, 이성현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특별기도로 ‘나라와 통일과 6.25를 상기하며’, ‘한국정부와 국회를 위해’, ‘한국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해’, ‘한국사회와 세월호참사 위로를 위해’, ‘한국교회 갱신과 세계선교를 위해’, ‘예장연 부흥과 소속된 교회를 위해’ 이태주 목사, 이원호 목사, 한순용 목사, 하석수 목사, 안병삼 목사, 김태지 목사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오선미 목사의 헌금기도 후 목동인지교회 담임 조명숙 목사의 인사말,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의 광고 및 인사말이 있었다. 이광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6.25의 참상을 왜곡시키는 불의한 세력들의 변화를 강조하고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선진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과 나라사랑의 기독정신을 이어가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의 복음을 왜곡시키는 진보세력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정찬희 목사는 기도회에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제64회 6.25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역사를 망각한 세력의 망언을 경계하고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정부의 정책과 지도층의 그릇된 인식의 변화를 촉구하고 한국교회가 바로 되기 위해 에스더와 같이 생명을 던지는 기도를 당부했다. 황근옥 목사의 만세삼창, 정태래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는 64주년 6.25를 맞아 바른 국가관과 바른 신앙관을 적립하여 오직 예수로 말미암은 평화와 사랑의 복음전파를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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