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에 교회 부흥을 원하는가?
지난 8월 17일(월)~18일(화) 가족세트전도 집회를 가졌다. 영혼구원을 위해서 워낙 많은 전도방법을 접목해 보았기에 ‘할까? 말까?’의 기로에서 망설임도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전도의 문이 닫힌 현실 속에서 대안이 필요했고 무엇보다 성령님께서 강권적으로 이끌어 주셨다. 지금의 시점에서 전도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이 조금의 이른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짧은 글이 전도의 난관에 부딪쳤을 때 위축되지 않고 포기하지 않게 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다. ‘무기의 특징은 방어용이 아니라 공격용이다.’ 우리의 대적인 마귀는 방어를 할 줄 모른다. 오직 공격만 할 뿐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방어를 할 줄 모르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것이다. 마귀를 향해 공격해 오는 세력이 없기 때문에 구태여 방어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그에 반해 우리는 마치 방어가 최대의 무기인양 그동안 마귀의 공격에 방어만 해 오다가 참패하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가 부인할 수 없는 전도의 현주소이다. 전도는 영적전쟁이다. 전쟁에서 무기는 필수적이다. 금번에 장착한 신무기인 가족세트전도는 마귀의 전술과 비슷한 점이 있다. 방어는 없다, 기선제압을 위해 인정사정없이 공격만 할 뿐이다. 가족세트전도의 강력한 무기는 자녀의 권세를 회복하는 ‘영접기도’가 핵심이다. 비상식적고 비이성적이며 비합리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전도는 미련한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가족세트전도는 영적인 것이다. 나는 전도현장에서 마귀의 견고한 진들이 무너지는 것을 눈앞에서 직접 보았다. 집회가 끝나고 박영수 목사는 내게 마지막으로 이렇게 당부하였다. “내가 한 것 그대로만 하면 목사님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전쟁에서 패하면 죽기밖에 더 하겠는가. 전도자인 내가 죽으면 순교지만, 복음을 듣지 못한 불신자가 죽으면 지옥이다. 그래서 용기를 내서 다음날 사모와 함께 전도현장에 나가서 직접 도전해 보았다. 아직 숙달이 안되어 많이 서툴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접기도를 따라하고 연락처를 다 받았다. 이 모든 게 1분 안에 다 이루어졌다. 우리교회도 최근까지도 꾸준히 해 왔던 모 전도를 통해서도 열매를 맺었고 교회에 정착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름과 연락처 하나 받기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했다. 선 자세로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인생 상담을 하듯 다 들어주고 결정적인 순간에 이름도 못 물어보고 보내는 경우기 비일비재 했다. 그러나 가족세트전도는 영접기도부터 시키고, 이름과 생년월일 그리고 연락처보터 받고 시작한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한 곳에 우두커니 서서 전도대상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찾아가는 전도이기에 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목사는 목회자이기 전에 전도자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전도를 위해 왔다’라고 말씀하셨다(막 1:38). 교회 부흥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가족세트전도를 추천한다.
다누리교회 김진영 목사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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