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 때 오히려 전도가 잘된다!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어려울 때 대구에 소재한 교회는 더 힘들어졌다. 어려움 속에 올 하반기에는 어떻게 목회해야 할지를 하나님께 물어 봐야겠기에, 기도하고 감동 주시는 대로 길을 나섰다. 나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남양주였다. 잘 아는 목사님이 있어서 하룻밤 신세를 지고 인천으로 가야하는 그 때 박영수 목사가 남양주에 있다는 생각에 교회로 찾아 갔다. 나는 성령님께 계속 물으며 이런 갑작스런 만남에 대한 주님의 뜻을 구하였다. 그 때 감동을 주시면서 깨닫게 하시는 말씀이 있었다. 지금의 이 만남이 성령님의 뜻이라는 확신이 서서 가족세트능력전도를 다시 하겠노라 약속하고 인천으로 출발하였다. 그때의 만남이 오늘까지 3주째 매주 금요일 가족세트전도를 하게 된 동기가 된 것이다.
개척교회에 재정적 어려움은 있었고, 광고가 되지 아니한 상황이라 다른 사람들은 없었지만 나를 전도자로 만드는 일에 집중하면서 오늘까지 3주째 전도하였는데 구원받기로 한 심령들을 한 생명 두 생명 붙여주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보았다.
많은 생명들은 아니지만 예수님께서 필요한 심령들을 붙여 주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선택자와 불택자를 즉석에서 나누는 가족세트 능력전도의 소중함을 경험으로 체험하게 되었다. 같이 동참하는 주의 종들도 와서 되든 안되든 전도 실습을 한다면 앞으론 더 효과적인 세트전도가 되리라 믿는다.
오늘은 장마기간이라 어제부터 대구에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비 올 때가 오히려 더 전도가 잘된다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기존의 환경과 조건이 안 좋으면 전도가 안된다는 생각이 바뀌는 그런 기회도 되었다. 환경과 조건에 상관없는 세트 전도가 이 시대를 구 할 하나님의 능력임도 발견하였다. 결국은 환경과 조건을 찾는 부정적인 생각이 영혼구원을 막는 원인이라는 것도 절감하였다. 중요한 것은 ‘하면 된다! 나도 하면 된다!!’는 것을 깊이 각인하는 전도였음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가족세트전도 대구본부장
권바울 목사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