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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참관기2019-09-13 13:35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1130박영수11.jpg (235.5KB)

잿더미 속에 핀 전도열매


 

대대로 불교집안인 저희 가정은 부친이 스님이었고, 3대 독자로 태어난 저는 돌볼 사람이 없어서 어려서부터 꼴머슴, 넝마주이, 구두닦이, 소매치기, 거지생활을 하면서 자랐습니다. 또 성장한 후에는 위암 말기한자로 절망 중에 고통 받고 헤매던 중 병원 전도팀으로부터 복음을 듣고 그 뜨거운 사랑과 헌신에 감동을 받아서 기독교로 개종하였습니다.
전도팀의 인도로 대구 칠곡호럽산기도원 허경필 원장 목사의 안수기도로 고침을 받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저는 총신대학원을 졸업한 후 잠시 군선교 사명을 감당하다가 교회 없는 지역을 다니면서 10개 교회 개척을 위해 일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교회 10개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25년 전 10번째 교회인 속초시민교회를 마지막으로 21년 만에 조기은퇴 후 임마누엘기도원 교회 원목으로 섬기며 다문화가정 쉼터, 교도소, 무연고자, 출소 후 쉼터사역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2019년 4월 4일 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하던 중 개가 하도 짖어서 나와 보니 큰 불이 나 있었고, 교회, 숙소, 사무실, 비닐하우스가 타고 교회건물이 전소되었습니다. 급하게 몸만 겨우 탈출한 저에게 남은 것은 없었지만, 감사하게도 지난 2018년 11월 22일 박영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가족세트전도컨퍼런스를 열었고, 지역의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 1급 시각장애를 가진 김지훈 목사(춘천오순절기도원 원장)는 찬양인도 봉사를 하러 왔다가 큰 은혜를 받고 현재 위대한 전도자가 되어 열심히 세트전도로 계속 교회가 부흥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무연고자가 출소 후 갈 곳이 없고 환영하는 자도 없을 때 우리기도원에서 함께 생활하다가 직장에 취업이 되고, 가정도 이루어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또, 깨진 가정도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전도의 열매가 계속됩니다.
시민교회 은퇴할 때 사준 고급아파트를 팔아서 투자하여 세운 사역지가 모두 잿더미가 되어 힘들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제일먼저 박영수 목사와 사모가 찾아와 기도해주고 헌금으로 위로하면서 용기를 주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속초 임마누엘 기도원교회
원목 문종복 목사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장성천길242 속초임마누엘기도원 교회
033)636-4080, 010-3323-4080
후원계좌 기업은행 010 4323 4080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