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베드로처럼?
벌써 목회사역을 한 지 20여 년이 흘렀습니다. 1999년 11월 11일 약수동에 주님께서 지명해주신 장소에서 설립예배를 드리고 개척 멤버 0명으로 시작하여 강대상에 서서 말씀을 전하려고 하니 아무도 없어서 그냥 앉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유해임 집사님이 개척 교회를 섬기면 복을 받는다고 하여 왔다고 하면서 빨리 예배를 드리자고 하여 그때부터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다섯 가정을 시작으로 문정동으로 이전하고 잠실동으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달려 왔지만 100명을 넘기지 못하고 있을 때 또 한 번의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여전도회장이 신천지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전도에 한계를 느끼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능력전도자 박영수 목사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가족세트전도교육을 받고 현장에 나갔더니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5도의 불볕더위도 아랑곳없이 전도의 현장은 성령의 뜨거운 열기가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또한 20여 년 동안 나가지 않았던 전도의 현장에 직접 나가 발을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습니다. 복사집 청년사장님에게 영접기도를 따라하게 하고 나서 매주 오후 2시에 사업장 예배를 드리기로 약속하고 출입문에 교패를 붙이고 사진까지 촬영했습니다. 2번의 가족세트전도집회를 통해 30여 명이 등록하여 매일 심방갈 수 있는 길이 생겨났습니다. 박영수 목사가 현장에서 보이는 전도시범은 고기를 낚는 어부 같았습니다. 만약 20년 동안 이렇게 능력전도를 했다면 더 많은 열매를 맺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전도현장 뿐만 아니라 저녁 은사집회에서도 놀라운 일은 이어졌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방언의 은사를 받는가 하면 다리를 절던 권사님이 일어나 성전을 두 바퀴 뛰어가는 치유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우리 교회는 가족세트전도집회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전도자로 거듭났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잠실성민교회 권미선 목사 가족세트전도 송파구 지부장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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