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한 길
친한 고향 친구 목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평내순복음교회의 박영수 목사라는 분이 순천에 왔는데 이제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전도를 한다는 것이다. 친구 목사가 박영수 목사와 함께 식사하러 가는데, 가는 길에 7~8명을 전도하고 식사하고 나서 교회로 돌아오는 길에 또 7~8명을 전도했다고 한다. 그 전도라는 것이 그냥 전도지를 나눠주는 정도가 아니었다고 한다.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아 그 사람 머리에 손을 얹고 영접기도를 시키며 이름과 생년월일과 연락처까지 받는다는 것이었다. 그 전도방식이 놀랍고 궁금했다. 사실 전도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았었기 때문이다. 전도를 안 할 때에는 전도가 고민이 아니었으나 전도를 시작하니 전도가 고민이 되었다. 전도를 하기 위해 이런 저런 방법을 다 써보아도 전도의 열매가 없었기 때문이다. 교회를 개척하고 나서 처음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 차원에서 전도를 하지 않아도 한 명 두 명씩 알음알음 자연스럽게 전도되어 교회가 채워져 나갔다. 그러다가 작년에 위기가 닥쳤다. 들어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이사, 결혼 등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대거 생겼다. 예배와 각 모임의 분위기가 휑해졌다. 목사로서 위기감을 느꼈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여태까지는 내가 사람들을 보내줬다만, 이제는 너도 전도 좀 해야지!’였다. 그래서 노방전도가 내 성격에는 맞지 않지만 순종하기로 하였다. 지난 몇 달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전도했다. 그러나 열매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이런 상황 가운데 들은 박영수 목사의 전도법은 믿기 힘든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전도 현장에서 전도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사람만이 느끼는 경이적인 사건일 것이다. 게다가 전도만 놀라운 게 아니었다. 박영수 목사가 저녁에 그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는데 초대교회와 같은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 교회에는 30년 동안 왼쪽 귀가 안 들리던 권사가 있었다. 그날 밤, 목사는 설교 중에 “지금 귀가 열리시는 분이 계십니다.”라고 선포하였다고 한다. 그 권사는 설마 자기인줄 모르다가 집회 후에 혹시나 해서 딸에게 전화를 걸어 왼쪽 귀에 대었더니 너무나도 선명하게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집회에 함께 참석한 딸은 병원에서도 못 고치던 하혈이 멈추는 치유를 경험했고, 고등학생 아들은 백혈병이 그날로 치유 받았다고 한다. 친구 목사는 전도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전도를 위한 집회를 하니 이런 기적들도 일으켜주신 것이라고 했다. ‘전도는 영혼만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도 구원하는 것이구나. 전도는 불신자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도 살리는구나’ 하는 놀라운 깨달음이 왔다. 나는 바로 그 다음 주에 시작하는 박영수 목사의 가족세트전도 160기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그날 강의를 듣고 영상들을 보고, 직접 밖으로 나가 전도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 현장은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해지는 그리고 열매가 맺어지는 전도였다. 그것은 능력전도였다. 이제 앞으로 더 놀라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더욱 기대하게 된다. 할렐루야!
가족세트전도160기 회장 세트전도 서울동작구 지부장 주기쁨교회 백홍 목사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