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지역 사회 변화의 주역될 것’ 당부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는 19일 독립 및 최길학 담임목사 취임축하예배를 드리고 세 번째로 독립한 제자교회가 됐다.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된 이날 예배는 김용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용기 목사는 영상축하메시지를 통해 “지역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의 사명을 감당해 복음의 열매를 맺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잠 3:1∼10)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독립의 첫발을 내딛는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를 위해 교회가 갖춰야 할 모습에 대해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첫째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는 말씀으로 충만해야한다. 말씀으로 충만한 성도들이 성도들의 심령이 변화되고 삶이 변화돼 이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한다. 둘째 사랑이 충만한 교회가 돼 하나님께 칭찬받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성도되기를 바란다. 또한 믿음이 충만한 교회가 돼야한다. 십자가를 통한 절대 긍정과 희망에 근거한 믿음을 가지고 나가면 기적을 만들어낸다. 사랑의 역사를 믿음으로 이뤄나가는 귀한 교회가 되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라”고 말했다. 설교후 성도들은 주여 삼창을 외치고 광명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교회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여의도제2지방회장 김경문 목사는 서약 및 치리권 부여를 했다. 김경문 목사는 최길학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의 담임목사가 됐음을 공포하고 취임패를 수여했다. 엄기호 목사(성령교회)와 백재현 의원(광명시 국회의원) 축사로 최길학 목사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길학 목사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가지고 광명은 물론 한국과 세계에 빛을 발하는 교회로 성장시키기에 최선다할 것이다. 계속 많은 기도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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