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신동숙 목사 선임, 교회와 교단발전 헌신 다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여교역자회(회장 박명옥 목사) 제16차 정기총회가 지난 8일(월) 오전 11시 은혜와진리교회 수양관에서 열려 여교역자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사명감을 재확인하는 교단내 여성교역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라는 주제아래 열린 이번 전국여교역자회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를 비롯 국제총회장 양재철 목사, 상임운영위원, 김명현 목사 등을 강사로 하여 드려졌다. 이날 개회예배는 여교역자회장 박명옥 목사(제일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신동숙 목사(순복음임마누엘교회)의 대표기도, 김명화 목사(순복음빛이 있는교회)의 성경봉독, 이경환 목사(CBS워십콘서트치유담당)의 특송,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요 21: 15-22 말씀을 본문으로 '복음사역자의 세가지 기본 자세'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말씀중심의 신앙을 강조하고 "복음사역자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하고 오직 주님과 나와의 관계를 생각하며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의 헌신"을 역설했다. 아울러 여교역자들의 교단을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 통합된 교단의 과정과 현재 상황을 소상히 전하고 여교역자회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여교역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또한 이를 위한 방편으로 여교역자들의 지방회활동 적극 참여를 통해 활동의 폭을 넓혀갈 것을 권면하고 16년간 한결같이 헌신해온 여교역자들을 축복했다. 이어 국제총회장 양재철 목사의 권면, 상임운영위원 김명현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양 목사는 교단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과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고 김 목사는 오랜 동안 이어온 여교역자회의 무궁한 발전과 앞으로의 모든 과정들을 축복했다. 계속해서 특별기도로 '민족복음화와 정치, 경제, 사회 안정과 북한선교를 위해', '교단안정과 발전 및 세계선교를 위해', '여교역자 4백여 교회부흥과 여교역자회를 위해' 증경회장 이창순 목사(순복음에벤에셀교회), 증경회장 김복순 목사(순복음은혜교회), 증경회장 강낙영(순복음남양주사랑교회)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부회장 심유석 목사(순복음열방교회)의 헌금기도,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박명옥 회장에 대한 공로패증정, 총무 이순진 목사(순복음진리교회)의 광고, 조용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개회예배 후 곧바로 속개된 총회에서는 각종 회무를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들어가 회장에 신동숙 목사를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개선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등 정기총회를 모두 마쳤다. 점심식사 후에는 친교여행으로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 오토캠핑리조트로 출발, 1박2일간 동해 약천온천 썬크루즈 관광 등을 함께하며 목회정보를 교류하는 등 친교를 나누었다. 전국여교역자회는 '사랑으로 하나되고 겸손으로 낮아지며 섬김으로 받들자'라는 표어아래 '21세기 오순절 성령운동, 기도의 능력으로 영성회복, 여교역자 개교회 부흥발전' 헌신하고 있다. 신임회장 신동숙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는 말씀에 순종하여 한국교회의 부흥 및 교단발전과 땅끝까지 복음증거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죽도록 충성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서로 사랑하는 전국 여교역자회가 될 것을 다짐하고 이를 위해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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