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창립 60주년 앞두고 2020 비전선포
본질회복, 정체성확립 계승
바른 목회 및 부흥운동 전개키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 제58차 총회 제1회 실행위원 및 각 각장 연석회의가 지난 2일(화) 오전 11시 은혜와진리교회 수양관에서 열려 58차 정기총회 현황에 대한 결과를 보고받는 한편 교단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교단 재무 차제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 교단 상임운영위원 이용주 목사의 기도, 교단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총회 정책위원장 문정렬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이날 창1:1 말씀을 본문으로한 설교를 통해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전제하고 “온전히 말씀대로의 신앙을 통해 정직, 신의, 바른 선택을 함으로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한 뒤 교단 총회원들의 결속과 결단을 당부하고 축복했다.
이날 예배는 교단 정책위원장 문정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부 회의는 총무 조승렬 목사의 사회로 의장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회무에 들어가 최근 교단의 현황에 대해 상세히 전하고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단 창립 60주년을 앞 두고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교단 2020 비전을 선포하고 앞으로 12년 동안 3가지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는바 본질회복운동, 전체성확립계승운동, 바른목회 및 부흥운동을 전개해 가기로 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통과시켰다.
세부내용으로는 기본안을 토대로 위원회를 구성, 수정 보완하여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총회교역자연수원 주관으로 총회행정교육 및 특별세미나를 진행키로 했으며 각 국 및 각 위원회의 고유업무와 상호 유기적 통일업무 행정교육을 위한 취지로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성경적 목회자 가치관 확립을 위해, 교단 총회원의 사명감 확립을 위해, 각 지방회 통일 행정을 위해, 지방회와 총회 결속을 위해, 각 지방회 시행규칙 및 조례 집행 교육을 위해, 각 국 및 각 위원회 시행령 및 시행규칙 교육을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가기로 했다.
우선 오는 6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1박 2일간 은혜와진리교회 수양관에서 교단 58차 총회 총회행정교육 및 특별세미나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이어 재판건에 대한 안건을 상정, 상표권은 공동사용이 가능하고 누구든 사용이 가능한 것임을 재확인하고 총회재산에 대하여 합법적인 재산권소유는 통합된 교단에 속한 것임을 청구한 것이 1심에서는 패했으나 너무나 어이없는 재판결과에 대해 분석, 재판 승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불의와 대적해 나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고 실행위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실행위원들은 재판을 계속 진행키로 하고 교단 산하 모든 교회가 기도하며 일정한 후원금을 헌금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