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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목수의 아들 예수님의 목회 탐방기2009-10-30 09:07
작성자 Level 8

어디에 소속하여 성경을 보느냐에 따라 성경해석이 달라진다.
거룩한 성령님의 조명을 받으며 성령님 안에서 성경을 본다면 이는 두 말할 것 없이 만점, 성경의 바른 해석이 나온다. 매우 건강한 정통보수 신앙이 된다.
더러운 미혹의 영인 이단에 속하여 성경을 본다면 성경의 뜻은 아마도 180도로 다르게 해석이 나올 것이다.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라’(벧전2:13) 라고 성령님은 베드로를 통하여 말씀하였는데 총회가 결의한 헌법이나 실행위원회가 결의한 시행 세칙 등이 국가헌법에 위배 된 결의를 했다면 이단 못지않게 이는 그저 그르려니 방관하여 넘어 갈 수 없는 큰문제이다. 위헌결의를 다반사로 해 대는 교단에 속하여 성경을 본다면 성경본뜻이 많이 달라지는 것은 자명하다. 요즘 신종 플루 유행 독감보다 무서운, 신도의 재산을 갈취하고 고귀한 인명464명을 살해하여 암매장한 백백교의 바이러스(=귀신) 특성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백백교 바이러스 특성은 첫째, 인권과 생명 경시. 둘째, 재물이 인명보다 중요시하는 배금주의사상. 셋째, 치안과 재판을 극도로 피하고 싶어 했던 것이 백백교회의 생리이고 특성이었다. 만에 하나라도 백백교의 바이러스에 감염되! 어 성경을 본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의 도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건물의 웅장함이 전혀 없었지만 대조동신학교가 세계적으로 위대한 신학교 이었던 것은 금송아지에 절하는 탐심이 전혀 없었던 깨끗함 곧 거룩함 때문이다. 대조동신학교는 순수한 성령님께 속한 신학교 이였고 당시 신학생들이었기에 성경을 바로 읽고 바로 해석 할 수 있었다고 자부해 본다.
높고 높은 총회 원을 감쪽같이 속여 교단재단법인 정관을 고친 분들이 총회회관을 총유재산 주인인 총회원 승인 없이 매각하여 시골 어디에 신학교를 세워 후진 양성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끔직하여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지만 무엇보다 불행한 것은 그들은 성경을 바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힘든 육체노동의 대명사인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다.(마13:55) 효자인 예수님은 아버지 따라 육체의 노동을 피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모세도 40년간 양치기 육체노동을 했고 다윗도 산속 목동으로 육체노동을 했고 수제자 베드로도 바다 맞바람 맞으며 그물을 던지고 당기는 육체노동을 했다. 자기 본업 육체노동이든 정신적인 일이든 자기 일을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일하면서 읽는 성경은 성령님 안에서 읽는 성경만큼이나 건강한 성경해석을 할 수 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려 본다.
부군 장로님을 먼저 천국에 보내고 1남 3녀(조영란,선남 목사 은님 전도사 은창)를 대리고 개척교회를 하기에는 순복음적 태풍이 감당할 수 없이 불어오는 서울 도심에서 용하게 버티며 여교역자(대림베델교회 정부용 목사)로서 목회도 주일예배에 출석 성도 700 여명이 넘는 알찬 목회를 하고 있지만 강원도에 가용면적 6만평을 사서 경관 좋은 명당자리에 붉은 벽돌로 큰 성전을 세우고 150 여명의 숙실 시설 까지 잘해 놓은 수양관이자 교회 농장을 경영하고 있어 필자는 작심을 하고 숨겨진 그 비밀의 교회를 탐방하기에 이르렀다.  탐방자가 쇼크를 먹은 것은 2호선 대림역 곁에 교회 본당 지상6층 지하 2층도 큰 건물이지만 별도빌딩 교육관과 유아시설이 눈에 뛰게 잘해 놓아 교육에 열의가 있는 똑똑한 어머니라면 이 교회를 한번만 와 보았다면 등록하여 떠나가라 밀! 어내도 억척 같이 자녀를 위하여 들어붙어 있을 접착제 교회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철 역세권이면 금사라기 땅인데 본당 뒤 마당에 배드민턴 운동장을 만들어 놓았고 운동장 주변 밀집 주택 고급 빌라를 죄 다 사 놓아버렸다.
새벽 5시에 성도 27명과 함께 강원도 평창동 농장 가는 교회버스에 올랐다. 약 2시간 반 후에 수양 관 농장에 도착 했다. 바로 작업복 옷을 갈아입고 자연건강식 조찬 후에 곧 작업이 시작 되었다.  익은 고추를 따고 나르고 분류하고 널어 말리고 말린 것 쓸어 모아 포대에 담고 고추를 찌고 하는 작업의 일이 참으로 많았다. 고추 하나에 힘든 손이 그렇게  많이 가는지 이날 이후 고추장 먹기가 겁이 났다. 오찬 후에 또 바쁜 농번기일은 계속 되어 오후 6시 해가 저 어두워 오는데도 성도들은 일을 마칠 줄 모르고 일을 계속 했다. 시간제 일이 아니고 도급제 일 같았다. 그날 따야 할 익은 고추는 다 따서 처리하고 마치다보니 저녁 8시경에야 일을 마치고 씻고 저녁 식사를 하고 밤차 버스를 타고 교회로 돌아오니 밤 11시가 넘어버렸다.
무공해 농산물은 주일 날 700 여명 점심 식사용으로 쓰고 나머지는 모두 팔아 전액 구제에 슨다고 했다. 84세 권사님이 논스톱 휴식 없이 진종일 일을 하고 손을 번개 같이 놀려 일하는 담임 목사 정 목사님이 커피 한잔 마시는 시간 없이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분위기가 탐방 기자라고 빈둥빈둥 놀거나 얼쩡거릴 수도 없었다. 분위기에 말려들고, 잘못 걸려드려 일하는 준비 없이 뼈 빠지게 일만 하고 돌아왔다. 강원도 수양 관 탐방! 모처럼 법무 일에 머리도 식히고 좋은 경치에 신선한 공기나 마시고 소파에 앉아 커피도 마시는 낭만을 꿈꾸고 수양관 농장탐방을 왔다가 일 해일이나 일 폭탄을 세차게 얻어맞고 아침에는 싱싱했던 몸이 저녁에는 산모 같이 녹초가 되어 돌아온 셈이다. 단거리 육상 경주 같이 지하철계단을 뛰고 달리고 전철을 바꾸어 타고하여 집에 돌아 와보! 니 밤 자정이 넘어버렸다. 와! 목수의 아들 예수님의 목회는 새벽 별을 보고 농장으로 나가 밤에 별을 보고 돌아오는 일을 하는 교회인가보다. 모범으로 숙달 된 농군처럼 왼 종일 앞장서서 일만하는 정 목사가 피곤한 기색 없이 주일날에는 또 꿀 같은 설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풀 수 없는 수수깨끼이고 실로 기적이다. 고추보다 맵고 독한 교회이다. 성도들이 모두가 내 일 같이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힘든 일하고도 불평도 피곤한 기색도 없이 돌아오는 차중에 기뻐 찬송을 부르는 것은 희대미문의 별난 대림베델교회 성도들이였다.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기 위하여 기쁨으로 자원하며 힘들지만 땀 흘려 일하는 교회가 보는 성경은 빗나가는 성경해석을 할 수 없겠다.

 정직한 목수의 아들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