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하나됨을 힘써 지키라' 주제
조용목 목사 초청 전라지방회(회장 김갑신 목사) 연합성회가 '성령으로 하나됨을 힘써 지키라'라는 주제아래 지난 4일(목) 오후 7시 여수시
여서동 은현교회(담임 최규식 목사)에서 지방회 산하 교회를 비롯 인근 지역 성도들로 대성전과 부속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은혜충만, 진리충만, 성령충만의 역사가 임하여 문제해결 받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치유와 회복의 성회로 준비된 이번 연합성회에서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회에는 저녁성회에 앞서 오후 2시 은현교회
교육관에서 교단총회장 배진기 목사를 강사로 목회자세미나가 열렸다. 배 목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목회자의 자세’를 주제로 “목회자는 감격으로
목회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준비하고 기다리며, 권능을 받고, 진액으로 채우고, 중심을 바로 잡아 탄력있는 사역, 적용을 잘하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세미나에 이어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와 전라지방회 회원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조 목사는 간담회에서 현재 통합된 교단의
상황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고 회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나갔다. 저녁 7시 30분 지방회 총무 장성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전라지방회 연합성회는 증경총회장 유봉수 목사의 기도, 회계김윤철 목사의 성경봉독, 은현교회 성가대의 찬양, 전라지방회장
김갑신 목사의 강사소개,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설교에 앞서 은현교회 원로목사인 김정명 목사와의 만남을 소개하며
성직자이며 성자 같은 분을 만난 것은 자신에게 큰 기쁨이라고 말한 뒤 새로 부임한 담임 최규식 목사는 차세대 리더로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개하고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해 전라지방회 큰 부흥과 발전을 위해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 목사는 출 3:15 말씀을 본문으로
"행복한 신앙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하나님과, 기독교신앙의 초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 곧 기본적인 진리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확고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나님이 누구이신가?'에 관하여 신령한 지식의 말씀을 선포하고 축복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과 지방회를 위해’, ‘전남동부복음화와 여수2012엑스포를 위해’ 장정환 목사(호남지방회장), 김양인 목사(광주신학교
학장), 주성두 장로(여수장로연합회장)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 시간 성도들은 마음을 모아 나라와 민족, 교단과 지방회, 여수발전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계속해서 은현교회 담임 최규식 목사의 헌금기도, 총무 장성주 목사의 인사 및 광고가 있었으며 교단총회장 배진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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