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파주법원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지난 4일 부활주일 새벽 5시 미명을 가르고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법원중앙교회(담임 박충남 목사)에서 드려져 사망권세 이기신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활의 주님을 찬양했다. 수도권인접도시임에도 오지와 다름없이 열악한 환경의 법원지역의 변화를 위해 법원읍내에 교회와 목회자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역의 복음화와 환경개선을 위해 뜻을 모아 활발한 사역을 전개해 오고 있다. 법원읍내 교회가 하나되어 해마다 부활의 새벽을 말씀과 기도로 깨워온 목회자와 성도들은 2010년부활주일을 맞아 부활절연합예배로 모였다. 이날 연합예배는 법원읍목회자협의회장 정정면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이영구 장로의 기도, 박명묵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회장 신용호 목사(기하성 경기북파주지방회 부회장, 방주순복음교회 담임)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신 목사 요 11:25-44 말씀을 본문으로 ‘모든 나사로는 나오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망권세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고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역설하고 축복했다. 이어 공동기도로 ‘세계평화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남북통일과 파주성시화를 위해’, ‘법원읍 교회일치와 복음화를 위해’, ‘법원읍 공의로운 지도자들을 위해’, ‘법원읍 학교복음화를 위해’, ‘법원읍 불우한 이웃에게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위해’ 오성규 목사, 정혜경 목사, 고남수 목사, 유장석 목사, 강형식 목사, 이병우 목사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법원읍목회자협의회 직전회장 박행남 목사(교단 증경지방회장)는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연합예배 헌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날 예배는 박충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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