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장로연합회 제26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화) 오후 1시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열려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장로의 역할과 사명을 점검하는 한편 사명감당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5백여 명의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총회가 이어졌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부회장 우웅희 장로의 사회로 시작되어 연합회 회장 홍광화 장로의 환영사, 증경회장 이상철 장로의 기도, 부회장 이원영 정로의 성경봉독, 은혜와진리교회 장로성가단의 찬양, 교단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설교를 통해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이라고 전제하고 “교단의 쇄신을 위해 모든 과정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진실을 따라 산다는 것은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며 진실된 교단을 사랑하는 장로님들의 헌신에 교단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큰 뜻을 이루어 가는데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교단 인천지방회장 진유신 목사의 격려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정호 장로와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 이중남 장로의 축사, 전장연 회계 최영락 장로의 헌금기도, 총무 김세택 장로의 광고, 조용목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모두 마쳤다.
개회예배에 이어 곧바로 열린 총회는 회장 홍광화 장로의 사회로 26차 정기총회가 개회되어 각종 업무 및 사업 등을 보고받고 회의를 진행했으며 새회기년도를 이끌어갈 신임원진을 회칙에 의거 전형위원에 의해 선출하고 신,구 임원을 교체했다.
전국장로연합회는 더욱 내실있는 모임을 이끌어 가기로 했으며 상설화 되어 있는 총회 내 사무실을 근거지로 총회, 전국장로연합회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모두 유임되었으며 수석부회장 우웅희 장로가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