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58차 총회 제1회 실행위원회에서 총회주일을 제정, 2009년에는 10월 11일 주일을 총회주일로 지켜 교단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총회에 특별헌금을 교회 형편에 따라 실시했다. 그리고 2010년부터는 매년 5월 첫째주일을 총회주일로 지키기로 결의했다.
제58차 총회 총회주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교단 산하 60개 지방회와 2300여 교회 위에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
본 교단은 2008년 한국과 세계에 교단의 대통합을 알리고 통합교단을 출범시켰다. 주차장 이탈측의 술책에도 많은 회원 교회들이 뜻을 같이해 주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의연하고 장중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악순환의 고리였던 밀실정치를 타파하고 정책 총회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한국 교회에 교단통합의 새로운 모범을 보이게 되었으며 명실공히 한국 교회 중심교단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모든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전국 교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준 것이 커다란 시금석이 되었다고 자부한다.
일부 혼란이 있기는 했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섭리가 실현되고 있는 과정고 모임에서 불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해 주고 계심에 하나님의 섭리에 놀라고 감사드린다. 또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을 믿어주고 교단을 지켜주고 있음을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바로 우리 교단에 이처럼 신실하게 사역할 사역자들을 모으신다고 확신한다.
총회는 5월 첫째주일 총회주일이 총회원들의 뜻을 결집하는 총회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전국교회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라고 있다.
총회주일을 맞이하여 개교회에서 헌금하여 총회로 헌금을 보내는 일에 적극 참여하는 것과 함께, 총회주일을 통해, 교단이 하는 일을 알리고 교인들이 이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총회나 교회에서 하는 일 가운데 중요한 사역중 하나는‘섬기는 일’이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이 바로 그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은사와 달란트를 주셨다. 그것을 갖고 우리는 교회를 섬기고 이웃을 섬길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나와 이웃이 더불어 잘 될 것이다.
총회주일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정체성을 점검하면서 창립의 정신과 열정을 계승할 것을 다짐하는 날로 총회원들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교회와 지방회, 총회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거룩한 공회다. 따라서 총회는 교회와 그 생명을 같이하는 확대조직이다. 전국의 교회가 5월 2일을 총회주일로 지켜 교회 형편에 따라 총회주일 헌금에 적극 동참 우리 교단의 총체적 역량을 집결하여 결집된 힘으로 우리에게 맡겨진 귀한 사역들을 이루어 가길 간절히 소망한다.
이 힘의 결집에 이미 참여하여 주신 많은 교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모든 교회가 현수막이나 홍보전단지 등 각 교회형편에 따라 총회주일을 알리고 적극 동참하여 교단 발전과 하나님 나라 건설의 주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