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58차 총회 제6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15일(목) 오전 11시 은혜와진리교회 영등포성전에서 열려 최근 진행 중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앞으로 진행될 일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실행위원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서기 윤기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인천제1지방회장 진유신 목사의 기도,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고전 2:1-2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시며 공의로 판단하신다”고 전제하고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을 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전한 뒤 “불법과 불의를 일삼는 자들을 돕고 받드는 무리들의
모습을 보며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공의로 모든 일들을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탈자, 분리자들의 행동에도 전국의 모든 지방회에서 위로하고 격려해 주어서 교단의 희망을 보게 되었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교단으로 가꾸어 갈 것을 역설했다.
아울러 “교단대통합의 과정에서 이탈자와 불의한 자들이 협박과 회유, 기만 등을 일삼고 있지만 불의와 거짓에 대하여는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의와 진실 편에 서는 것”이라고 말한 뒤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어 가기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총회장 최성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치고 곧바로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 주재로 회의에 들어가 회원점명,
개회선언, 총무보고가 이어졌다.
총무 조승렬 목사는 총무보고에서 타교단에서 가입을 희망해온 4명에 대한 연수교육 수료 후 편목고시가 치러진 것을 첫
보고사항으로 총회 교역자연수 4차 세미나가 대전 중앙순복음교회에서 열렸으며, 5차 세미나는 포항 안디옥교회에서 열렸음을 보고했다.
필리핀선교 30주년 기념 선교대회가 선교국 주관으로 필리핀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열렸으며, 조용목 목사 초청
전라지방회연합성회 및 교역자간담회 세미나, 2010년도 목사고시 119명 응시, 행정구역별 지방회 통합 천안지방회(회장 조재수 목사),
충남지방회(회장 조원익 목사) 재편, 일본선교사 이취임예배 인도 국내총회장 최성규 목사, 참석자-총무 조승렬 목사, 선교국장 엄하석 목사, 차장
양요한 목사, 일본하나님의성회 교단 방문 및 간담회-일본 하나님의성회 총회장과 교단교류협력 조인, 전국장로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
인천순복음교회에서 개최 등의 보고가 있었다.
이어 필리핀 마닐라, 앙겔레스, 바기오 지역의 선교사부부를 교단 총회장 배진기 목사가 방문하여 위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APTS 이사회와 졸업식에 참석하여 본 교단과 교류협약을 맺으므로 총회 목회대학원생들의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해졌음이 보고되었다.
세계하나님의성회연합회(WAGF)에 본 교단이 가입되어 국제적 지위를 인정받게 되었음이 상세히 보고 되었다.
각종 청원 및 인준 건으로 교회 가입청원과 교역자 가입청원, 전도사 임명청원, 교역자 복귀청원 등에 대한 인준절차가
있었으며, 59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상회비 납부에 대하여 의무를 다해 줄 것과 총회원 수첩제작을 위해 정확한 명단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59차 정기총회 세부 일정(5월 17일(월)과 18일(화)-은혜와진리교회 수양관)을 확정하고 5월
2일(매년 5월 첫째주일)을 총회주일로 지켜 총회의 사역을 성도들에게 알리고 정성껏 총회주일 헌금을 교회형편에 따라 입금해 줄 것을 홍보
요청했다.(국민은행 061701-04-119698 하나님의성회)
총회신학교 설립과 관련해서는 시일을 두고 자체운영이 가능해 질 수 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교단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법과 제도의 개선 및 제도적인 장치 마련을 위해 특별기구를 만들기로 결의하고 세부 내용을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