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 나라살리기기독교협의회-신용호 목사
한국전쟁 60주년 6.25 상기 및 천안함 46용사 추모 구국기도회가 지난 17일(목) 오전 11시 서부전선 최북단 민통선 내 송학기도처에서 열려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교법인 나라살리기기독교협의회(대표총재 김홍도 목사, 이사장 황베드로 목사, 대표회장 신용호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전국에서 교파를 초월하여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기도의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대표회장 신용호 목사(기하성 경기북파주지방회 부회장)는 환영사에서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오늘의 대한민국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국가안보까지도 위기의 모습으로 다가 오고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이러한 때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를 상기하고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는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국가와 민족이 총체적으로 어려운 때에 ‘죽으면 죽으리라’는 에스더와 같은 구국의 뜻으로 모여 기도하며 북녘땅에도 복음의 메아리가 울려 퍼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예배는 본부장 한형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 대회장 유성준 목사의 대회사, 교하 동산교회 진용우 목사의 대표기도, 안내위원장 김혜정 목사의 성경봉독, 더 딮 찬양단 도깊음 목사의 특송, 파주시성시화운동본부장 권순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권 목사는 마 23:37-39. 롬 10:1-3 말씀을 본문으로 ‘나라의 안정과 자유를 위하여 기도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생명의 말씀을 선포했다. 재정위원장 이재호 목사의 헌금기도 후 속개된 2부 순서는 준비위원장 백석현 목사의 사회로 열방중앙교회 남은미 목사의 취지문낭독, 사무국장 오재우 목사의 결의문채택에 이어 메시지 낭독으로 순복음추계교회 조원익 목사의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 동원교회 심광용 장로의 UN사무총장에게 보내는 메시지, 샤론교회 차드보라 목사의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편지가 낭독 되었으며 축사 순서로 고충진 목사와 파주시교시협회장 김광옥 목사와 김백현 목사, 양상규 목사의 격려사, 수석상임회장 박태병 목사의 추모사, 김찬미 목사의 특별찬양, 정영숙 집사의 추모찬양으로 이어졌다. 계속된 3부 구국기도회 순서에서는 사무총장 이황우 목사의 사회로 장호순 목사와 원영자 목사, 그레이스 목사, 이화평 목사, 심진보 목사, 서채석 목사가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족, 대통령을 위해’, ‘북한동포와 남북통일을 위해’, ‘한국교회 및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경제회복과 실업대책을 위해’, ‘천안함 46용사와 국군장병을 위해’, ‘나라살리기 기독교협의회와 기독교단체를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하태관 목사의 통성기도인도, 대표회장 신용호 목사의 환영사, 진행위원장 이연호 목사의 광고, 정인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종교법인 나라살리기기독교협의회는 나라와 민족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 나가도록 기도하고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2004년 협의회를 창립하여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해 기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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