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한 우리는 보잘것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밭에 복음에 씨앗이 제대로 심겨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천국을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그러한 미래를 볼 믿음의 눈이 지금 있습니까?” (3월 02일(수) 사순절, 씨앗 속의 미래, 71쪽 중에서) 105인의 목사들이 함께 집필한 2016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와 별책부록 ‘가정예식서’가 출간되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가 주관하여 1988년부터 매년 가정예배서를 발간해온 이래 올해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라는 제목의 가정예배서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평일분은 105인의 목사들이 교회력에 따라 본문설교를 함께 집필했으며, 주일분은 ‘기도로 찬양을 - 찬양으로 기도를’로 시편 구절을 읽은 후 그에 관한 짧은 찬양을 부르게 구성되었다. 별책부록 ‘2016 가정예식서’에는 결혼/장례/추모/명절/생일 그밖에 크고 작은 행사에 맞는 예식문과 설교, 상황에 따른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설교문 모두를 새로 집필하고, 2부에는 주일예배 대표기도도 실려 있다. 박선희 총무(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는 예식서 출간에 대해 “하나님의 사랑의 빛 안에서 우리 모두 각자 고유의 모양대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잘못 길들여진 낡은 생각과 감정의 습관 때문에 우리가 가진 하나님의 본성인 참 자아의 모습이 가려지기 일쑤입니다. 이러할 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 말씀에 기대어 자신을 늘 다시 돌이켜보는 일일 것입니다. 올해 가정예배서가 이러한 일에 귀한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출판사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 면수 392쪽 / 가격 11,700원 / 별책부록 ‘가정예식서’ / 전화주문 02-763-8728, 9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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