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흥문화(회장 박경진 장로)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8박 9일간 해외 한국입양인(만 18세-30세)을 대상으로 제20회 해외입양인초청모국방문행사를 개최했다.
해외 가정에 입양되어 살고 있는 청소년 및 입양가족에게 한국의 역사 및 문화와 유적지를 소개하고 입양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건강한 세계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네덜란드, 덴마크, 미국, 호주 등지에서 총 2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6월 2일 한국도착을 시작으로 10일까지 평화전망대 견학과 철책선 걷기, 북한산 올레길 등반, 한국음식과 전통혼례 체험 주일예배, 서울 관광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6월 6일 오전 10시 꽃재교회에서 열린 진흥 창사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감사예배와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1976년 창립 기독교 서적 제작과 기독교 서점을 운영하는 한편 한국기독교 역사를 담은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을 운영하는 기독교 문화기업 진흥문화(주)는 1996년 해외입양인초청 모국방문 행사를 주최 지난 20년간 총 400명의 입양 한국인들에게 생모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한국문화를 체험케 함으로써 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주고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이들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의 숙식과 이동을 포함한 모든 행사비용은 진흥문화가 부담했다. www.jh100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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