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좌표 거룩한 전진’, 함께한 총회원에 감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2011년도 시무예배 및 신년하례식이 지난 6일(목) 오후 1시 총회본부에서 교단 정책위원 및 실행위원, 각 국장, 각 위원장, 각 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시무예배는 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신년인사로 시작되었다. 조 목사는 신년인사에서 “모두에게 선물로 주신 새로운 한해를 하나님의 품성에 합당한 해로 가꾸어 갈 것”을 전하고 “좌표가 분명하면 흔들리지 않으며 엄청난 파도와 풍랑이 인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 중심에 거하고 하나님 성품인 의로우심과 진실하심을 본받아 공의와 진실을 지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때 위대하고 거룩한 전진을 할 수 있게 됨”을 강조하고 회원들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신년사에 이어 상임운영위원 류기서 목사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류 목사는 기도에서 하나님께 충성하고 하나님께 영광 나타내는 교단이 될 것을 간구했고, 상임운영위원 정부용 목사의 성경봉독, 교단?국내총회장 김상용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김 목사는 행 4:27-31 말씀을 본문으로 ‘오직 성령충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사명은 복음전하는 일이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는데 지나친 사회참여와 정치참여에 앞장서며 그것이 사명인양 행하는 교회들이 적지 않음을 보며 교회의 사명에 충실한 교회가 먼저 되어야함”을 강조하고 “교회에 맡기신 사명 감당을 위해 성령충만 받아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발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아 큰 역사를 이루어 갈 것”을 당부하고 축복했다. 계속해서 특별기도로 ‘국가안보와 민생안정을 위해’, ‘교단발전과 개교회 부흥을 위해’, ‘오순절 성령의 강한 역사를 위해’ 상임운영위원인 표순호 목사, 류승창 목사, 김용덕 목사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총회교역자연수원장 박영찬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 성령으로 교단의 대통합을 이끄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이렇게 함께한 많은 분들께 격려를 보낸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일해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별이 되어 인도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빛의 열매인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맺는 회원들이 될 것”을 축복했다. 이날 예배는 전북서지방회장 조병기 목사의 헌금기도, 사회자의 광고, 국제총회장 배진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곧바로 이어진 신년하례식에서는 교단의 대통합을 위해 헌신해준 회원 서로를 격려하고 총회원들은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와 임원진들에게 뜨거운 박수로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제59차 총회 제5회 실행위원회
2011년도 시무예배 및 신년하례식을 마치고 곧바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통합) 제59차 총회 제5회 실행위원회가 열려 최근 진행 중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앞으로 진행될 일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실행위원회는 곧바로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 주재로 회의에 들어가 회원점명, 개회선언, 총무보고가 이어졌다. 총무 김홍성 목사는 총무보고에서 교단 농어촌국의 자비량 부흥집회가 부안순복음교회와 순복음공산목양교회에서 개최되어 농어촌 미자리교회에 큰 힘이 되었음을 보고하고 전국여교역자회가 전국적으로 1백여 명의 여교역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회를 갖고 조직을 정비하는 등 진보를 위한 힘찬 발걸음 내디뎠음을 알렸다. 이어 교단 부흥사회 산행기도회가 문경새재에서 상임운영위원인 표순호 목사를 강사로 하여 1박2일간 열린 것과 2011년도 달력을 제작 배포중에 있음을 알렸다. 계속해서 국제총회장 배진기 목사는 2010년 추수감사절을 위한 절기설교세미나가 3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 가운데 열린 것과 선교위원들이 일본선교지를 방문하여 일본지회를 격려하고 돌아왔으며, 필리핀선교지회에서 기도와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회 목대원 계절학기를 제주도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치고 교단 대학원 APTA 회원가입을 통해 교단의 국제적 지위향상과 국제적 학위교류가 가능해진 내용 등을 보고했다. 안건토의 및 결의사항으로는 선교위원히 국장 추가 인준건으로 중남미국장에 서정복 목사, 오세아니아국장에 김종언 목사, 유럽국장에 김기진 목사, 총회 목대원 학감에 안기호 목사, 총회 신대원 학감에 김경규 목사, 총회신학교 학장에 김은철 목사가 각각 인준되었다. 각종 청원 건으로 교회가입, 교역자가입, 교역자전출입, 전도사임명 청원과 각종 신고 청원 건 등의 보고로 마무리 짓고 폐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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