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지방회, 지방회발전기여
전북서지방회(회장 조병기 목사) 회계 이후식 목사(고창제일순복음교회)의 딸 윤지양의 피아노 독주회가 지난 2월 24일(목)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열렸다. 이후식 목사는 1990년 고창 심원면 고전리의 자그마한 시골마을에서 교회를 개척 2년 만에 교회를 건축하였고, 2001년에는 고창읍내에 두 번째 교회를 개척하여 건축을 하였다. 이로 인하여 고창지역에 복음전파의 확장은 물론 전북서지방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이 목사는 고향인 서울을 떠나 척박한 땅 전북 고창에서 21년 째 묵묵히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이 목사는 두 번의 교회개척과 건축을 하는 동안 물질의 어려움등 많은 고난과 눈물이 있었다. 시골목회는 대체적으로 물질의 어려움이 뒤따른다. 이 목사는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딸 윤지양의 재능을 살리기 위해 피아노를 전공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했다. 윤지양의 금번 독주회는 그간 이 목사와 사모의 눈물어린 헌신적인 후원의 결과였다. 이에 전북서지방회 회원들과 사모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고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윤지양은 평생토록 피아노 반주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후학들을 가르치는 교수의 꿈을 꾸며 기도하고 있다. 윤지양은 원광대학교음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원광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크리피아 피아노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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